재계 “최태원 회장 법정구속 유감…기업활동 위축 우려”

입력 2013.01.31 (17:22) 수정 2013.01.3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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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것과 관련해 재계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 회장이 그동안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을 해온 점을 재판부가 고려해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법정구속은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경련은 또 "이번 판결을 계기로 사회 일부에서 일어나는 반기업정서가 더욱 확산되지않을까 우려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도 논평을 통해 "대내외 경제환경이 어렵고 수출과 내수 회복이 절실한 상황에서 최 회장의 구속은 안타깝다"면서 "SK 그룹의 사회적 기업활동과 지배구조 개선 작업들이 영향을 받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상의는 아울러 "경제계가 기업활동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후 선처가 있기를 기대한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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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1-31 17:22:16
    • 수정2013-01-31 17:26:24
    경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것과 관련해 재계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 회장이 그동안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을 해온 점을 재판부가 고려해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법정구속은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경련은 또 "이번 판결을 계기로 사회 일부에서 일어나는 반기업정서가 더욱 확산되지않을까 우려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도 논평을 통해 "대내외 경제환경이 어렵고 수출과 내수 회복이 절실한 상황에서 최 회장의 구속은 안타깝다"면서 "SK 그룹의 사회적 기업활동과 지배구조 개선 작업들이 영향을 받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상의는 아울러 "경제계가 기업활동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후 선처가 있기를 기대한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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