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최근 분유 품절 사태가 재현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홍콩인들이 국제 지원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29일 미국 백악관 청원사이트인 '위 더 피플'에 '홍콩 분유 기근 사태로 국제 지원이 요구된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습니다.
청원자는 "중국 본토의 밀수업자들이 이 작은 도시에 몰려들어 분유를 사들이는 바람에 홍콩의 부모들은 드럭스토어나 슈퍼마켓에서 거의 분유를 살 수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최근 홍콩에서는 춘제를 앞두고 대거 쇼핑에 나선 중국인들로 일부 상표의 분유가 품절 현상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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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인들, 분유 품절사태에 “국제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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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31 18:01:27
홍콩에서 최근 분유 품절 사태가 재현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홍콩인들이 국제 지원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29일 미국 백악관 청원사이트인 '위 더 피플'에 '홍콩 분유 기근 사태로 국제 지원이 요구된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습니다.
청원자는 "중국 본토의 밀수업자들이 이 작은 도시에 몰려들어 분유를 사들이는 바람에 홍콩의 부모들은 드럭스토어나 슈퍼마켓에서 거의 분유를 살 수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최근 홍콩에서는 춘제를 앞두고 대거 쇼핑에 나선 중국인들로 일부 상표의 분유가 품절 현상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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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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