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사면심사위, 심사대상 전원 적정의결”

입력 2013.01.31 (18: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민주통합당 박영선 의원은 최근 단행된 특별사면과 관련해 사면심사위원회가 거수기로 전락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낸 보도자료에서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사면심사위의 심의서를 보면 권재진 법무장관이 심사를 요청한 대상자는 55명이었으며 사면심사위는 이들 전체에 대해 적정으로 의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사면심사위를 9인으로 구성하도록 한 사면법에도 불구하고 사면심사위가 8인으로 이뤄진 상태에서 심의안이 통과됐다며 절차적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영선 “사면심사위, 심사대상 전원 적정의결”
    • 입력 2013-01-31 18:33:10
    정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민주통합당 박영선 의원은 최근 단행된 특별사면과 관련해 사면심사위원회가 거수기로 전락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낸 보도자료에서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사면심사위의 심의서를 보면 권재진 법무장관이 심사를 요청한 대상자는 55명이었으며 사면심사위는 이들 전체에 대해 적정으로 의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사면심사위를 9인으로 구성하도록 한 사면법에도 불구하고 사면심사위가 8인으로 이뤄진 상태에서 심의안이 통과됐다며 절차적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