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약밀매 혐의 한국인에 종신형

입력 2013.01.3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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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법원이 마닐라 지역에서 신종마약을 밀매하다 체포된 한국인 1명에게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필리핀 언론은 오늘 마닐라 지방법원이 김모씨의 마약관계법 위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해, 종신형과 함께 50만 페소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9년 12월 마닐라 시내의 한 식당에서 함정수사 중이던 필리핀 마약단속청 요원들에게 엑스터시 10알을 판매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김씨 측은 곧 항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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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마약밀매 혐의 한국인에 종신형
    • 입력 2013-01-31 19:15:02
    국제
필리핀 법원이 마닐라 지역에서 신종마약을 밀매하다 체포된 한국인 1명에게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필리핀 언론은 오늘 마닐라 지방법원이 김모씨의 마약관계법 위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해, 종신형과 함께 50만 페소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9년 12월 마닐라 시내의 한 식당에서 함정수사 중이던 필리핀 마약단속청 요원들에게 엑스터시 10알을 판매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김씨 측은 곧 항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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