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시간 동안 5차례 강도…CCTV가 잡아
입력 2013.01.31 (19:21)
수정 2013.01.3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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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0시간 동안 무려 5차례의 흉기 강도 행각을 벌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의 막무가내 범행을 막는데에는 시내 곳곳에 설치된 CCTV의 공이 컸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정색 모자티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지하 주점 안으로 들어갑니다.
안에 있던 여주인을 흉기로 위협하더니 금품을 요구합니다.
<녹취> 피해자(음성변조) : "출근하는데 뒤따라온 거 같아요 전혀 몰랐어요"
세 시간 쯤 뒤, 이 남성은 1km 정도 떨어진 편의점에 나타납니다.
이번엔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더니, 계산대의 현금을 빼앗아 사라집니다.
이 남성이 이런식으로 강도 행각을 시작한건 편의점 범행 40시간 전인 지난 23일 새벽 4시부터.
경기도 광주에서 귀가하던 여성을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을 빼앗은 것을 시작으로, 광주와 용인을 넘나들며 주점 여주인과 퇴근하는 은행직원, 편의점 종업원 등 모두 다섯명의 피해자에게 잇따라 흉기를 들이댔습니다.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강도행각을 멈춘건 CCTV입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담당 형사를 CCTV 관제센터에 보내, 예상 도주로를 쫒았고, 달아나는 용의자를 CCTV로 찾아내, 범인을 제압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윤영용(용인동부서) : "범인의 얼굴을 아는 형사가 CCTV로 확인한 뒤 연락을 취했습니다."
용인시 CCTV 관제 센터입니다.
이곳에서는 용인시내 방범용 CCTV 670여 대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한모 씨를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범인 추격에 실시간 CCTV의 활용도를 높일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40시간 동안 무려 5차례의 흉기 강도 행각을 벌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의 막무가내 범행을 막는데에는 시내 곳곳에 설치된 CCTV의 공이 컸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정색 모자티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지하 주점 안으로 들어갑니다.
안에 있던 여주인을 흉기로 위협하더니 금품을 요구합니다.
<녹취> 피해자(음성변조) : "출근하는데 뒤따라온 거 같아요 전혀 몰랐어요"
세 시간 쯤 뒤, 이 남성은 1km 정도 떨어진 편의점에 나타납니다.
이번엔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더니, 계산대의 현금을 빼앗아 사라집니다.
이 남성이 이런식으로 강도 행각을 시작한건 편의점 범행 40시간 전인 지난 23일 새벽 4시부터.
경기도 광주에서 귀가하던 여성을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을 빼앗은 것을 시작으로, 광주와 용인을 넘나들며 주점 여주인과 퇴근하는 은행직원, 편의점 종업원 등 모두 다섯명의 피해자에게 잇따라 흉기를 들이댔습니다.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강도행각을 멈춘건 CCTV입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담당 형사를 CCTV 관제센터에 보내, 예상 도주로를 쫒았고, 달아나는 용의자를 CCTV로 찾아내, 범인을 제압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윤영용(용인동부서) : "범인의 얼굴을 아는 형사가 CCTV로 확인한 뒤 연락을 취했습니다."
용인시 CCTV 관제 센터입니다.
이곳에서는 용인시내 방범용 CCTV 670여 대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한모 씨를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범인 추격에 실시간 CCTV의 활용도를 높일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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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시간 동안 5차례 강도…CCTV가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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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31 19:33:49
- 수정2013-01-31 19:49:04
<앵커 멘트>
40시간 동안 무려 5차례의 흉기 강도 행각을 벌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의 막무가내 범행을 막는데에는 시내 곳곳에 설치된 CCTV의 공이 컸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정색 모자티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지하 주점 안으로 들어갑니다.
안에 있던 여주인을 흉기로 위협하더니 금품을 요구합니다.
<녹취> 피해자(음성변조) : "출근하는데 뒤따라온 거 같아요 전혀 몰랐어요"
세 시간 쯤 뒤, 이 남성은 1km 정도 떨어진 편의점에 나타납니다.
이번엔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더니, 계산대의 현금을 빼앗아 사라집니다.
이 남성이 이런식으로 강도 행각을 시작한건 편의점 범행 40시간 전인 지난 23일 새벽 4시부터.
경기도 광주에서 귀가하던 여성을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을 빼앗은 것을 시작으로, 광주와 용인을 넘나들며 주점 여주인과 퇴근하는 은행직원, 편의점 종업원 등 모두 다섯명의 피해자에게 잇따라 흉기를 들이댔습니다.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강도행각을 멈춘건 CCTV입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담당 형사를 CCTV 관제센터에 보내, 예상 도주로를 쫒았고, 달아나는 용의자를 CCTV로 찾아내, 범인을 제압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윤영용(용인동부서) : "범인의 얼굴을 아는 형사가 CCTV로 확인한 뒤 연락을 취했습니다."
용인시 CCTV 관제 센터입니다.
이곳에서는 용인시내 방범용 CCTV 670여 대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한모 씨를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범인 추격에 실시간 CCTV의 활용도를 높일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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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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