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글 “대북 제재 강화…아태지역에 미군 필요”

입력 2013.01.31 (23: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의 차기 국방장관에 지명된 척 헤이글 전 상원의원은 대북 제재를 강화해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핵개발 프로그램을 지연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헤이글 지명자는 인준 청문회에 앞서 상원 군사위원회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대북 제재에는 불법적인 화물을 실은 것으로 의심되는 북한 선박과 항공기 운행을 봉쇄하고 수색할 수 있도록 관련국가들과 협력하는 방안이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한국과 일본 등과 양자차원 또는 3각 미사일 방어 협력을 모색해야 하며, 특히 정보 공유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헤이글 지명자는 또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미군 주둔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헤이글 “대북 제재 강화…아태지역에 미군 필요”
    • 입력 2013-01-31 23:37:56
    국제
미국의 차기 국방장관에 지명된 척 헤이글 전 상원의원은 대북 제재를 강화해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핵개발 프로그램을 지연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헤이글 지명자는 인준 청문회에 앞서 상원 군사위원회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대북 제재에는 불법적인 화물을 실은 것으로 의심되는 북한 선박과 항공기 운행을 봉쇄하고 수색할 수 있도록 관련국가들과 협력하는 방안이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한국과 일본 등과 양자차원 또는 3각 미사일 방어 협력을 모색해야 하며, 특히 정보 공유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헤이글 지명자는 또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미군 주둔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