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발사는 러 신형 앙가라 로켓 첫 비행 실험”

입력 2013.02.01 (05:53) 수정 2013.02.0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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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나로호 발사는 러시아가 올해 말 시험 발사할 예정인 신형 '앙가라' 로켓의 첫 번째 비행실험이었다고 러시아 정부 고위 관계자가 확인했습니다.

드미트리 로고진 러시아 부총리는 현지시각 31일 기자회견에서, "어제 앙가라 로켓의 비행 실험이 시작됐다"며 "2015년부터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경량급 앙가라 로켓을 본격적으로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연방우주청 관계자는 로고진 부총리의 발언을 보충 설명하면서, "어제 한국-러시아 합작 로켓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 로켓의 1단이 경량급 앙가라 로켓의 원형 모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우주청 관계자는 이어 "러시아 자체의 앙가라 로켓 발사 실험은 올해 말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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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로호 발사는 러 신형 앙가라 로켓 첫 비행 실험”
    • 입력 2013-02-01 05:53:15
    • 수정2013-02-01 07:56:57
    국제
한국 나로호 발사는 러시아가 올해 말 시험 발사할 예정인 신형 '앙가라' 로켓의 첫 번째 비행실험이었다고 러시아 정부 고위 관계자가 확인했습니다. 드미트리 로고진 러시아 부총리는 현지시각 31일 기자회견에서, "어제 앙가라 로켓의 비행 실험이 시작됐다"며 "2015년부터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경량급 앙가라 로켓을 본격적으로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연방우주청 관계자는 로고진 부총리의 발언을 보충 설명하면서, "어제 한국-러시아 합작 로켓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 로켓의 1단이 경량급 앙가라 로켓의 원형 모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우주청 관계자는 이어 "러시아 자체의 앙가라 로켓 발사 실험은 올해 말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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