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몸짱 여성의 진짜 나이는? 外

입력 2013.02.01 (12:41) 수정 2013.02.0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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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최근 미국엔 한 여성의 사진이 화제인데요.

그녀의 실제 나이를 알고 나면 그야말로 멘붕, 멘탈 붕괴가 올 정도라고 합니다. 한 번 확인해 볼까요?

한 젊은 남성과 다정하게 서 있는 여성!

금술 좋은 부부처럼 보이죠?

하지만 이 둘은 바로 엄마와 아들!

일찍 결혼했느냐고요?

아닙니다.

아들의 나이는 42살 엄마는 70대라고 하는데요.

미국에서 피트니스 전문가로 활동 중인 이 할머니의 이름은 ‘시어 본’입니다.

그녀의 몸매 비결이 궁금해지는데요,

직업상 따로 운동하지 않아도 요가와 필라테스는 매일 하고 있고요.

물과 레몬주스, 배, 사과, 강황, 고추 등을 넣어 갈아 마시는 레몬 디톡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안은 모든 사람의 로망!

부러워만 말고 여러분도 오늘부터 관리하세요.

설원과 해변을 도화지 삼아

캔버스나 스케치북에 그려야 그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자연도 훌륭한 도화지가 될 수 있는데요,

어떤 그림인지 함께 감상해 보시죠!

로키산맥의 설원 위 마치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한 듯 기하학적인 무늬가 끝없이 이어집니다.

미국의 예술가인 ‘소냐 힌릭슨’이 다섯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그린 작품인데요.

사흘간 눈길에 발자국을 찍어 완성했습니다.

드넓은 해변. 물이 빠진 갯벌 위에 갈퀴로 화려한 무늬가 새겨집니다.

이것은 영국의 예술가, 토니 플란트’의 작품인데요.

아쉽게도 이 그림은 밀물이 밀려오면 사라져 버린다고 합니다.

광활한 자연과 인간의 창의력이 더해져 탄생한 경이로운 작품들.

오래두고 볼 수 없다는 게 정말 안타깝네요.

걸음마를 시작하는 순간!

엄마와 걸음마 연습에 돌입하는 리디아!

준비됐니? 엄마 손 놓는다.

싫어. 싫어! 나~ 피곤해~

리디아!! 하나. 둘. 옳지~ 잘한다!

첫 걸음마 맞나요?

거의 날아다니는 수준인데요.

오~` 좀 걷는데?

엄마. 다리 아파. 좀 쉬었다 해요.

그 때, 갑자기 응가(실례)를 하는 강아지

아흐~ 냄새. 저리 안가?

잡으러 간다!!!

아악~

내겐 너무 어려운 러닝머신

큰 개의 러닝머신을 구경하던 핏불!

와~ 신기하다. 나도 한 번 타볼까~~

야.. 너 뭐야?

우리가 먼저거든 타자마자 미끄러지는 핏불.

이거 미끄럼틀 아니거든?

오빠... 그거 어떻게 하는 거야?

힘들어. 말 시키지 마!!

핏불, 더욱 오기가 발동하는데요.

안 돼~~~~ 제발!!

결국 앞발만 올려놓은 핏불!

정말 눈물겹네요.

쟤, 지금 저기서 뭐하니?

정성 듬뿍! 홈메이드 떡과 양갱

설날이 일주일 남았습니다.

가족, 친지들을 위해 선물 준비하고 계실 텐데요.

집에서 만드는 떡과 양갱으로 정성을 선물해보는 건 어떠세요?

주부 9단 유수연 씨!

명절마다 손수 다과를 만들어 가족들에게 선물하는데요,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그 비법, 한 수 배워볼까요?

먼저 상큼하고 폭신폭신한 크랜베리 설기인데요.

멥쌀가루에 딸기향 분말과 소금을 넣고 체에 내린 뒤, 손으로 쥐었을 때 흐트러지지 않을 때까지 우유와 물을 넣어주세요.

여기에 잘게 다진 크랜베리와 설탕을 섞어 15분 동안 찐 후, 5분 정도 뜸을 들입니다.

이번엔 모양도 예쁘고, 맛도 좋은 단호박 양갱인데요.

묵의 재료인 한천 가루를 센 불에서 끓이다가, 막이 생기면 중불로 줄여 소금과 설탕을 넣고 저어주세요.

소금과 설탕이 녹으면 불을 낮추고 미리 쪄서 으깬 단호박을 넣어 걸쭉해지도록 끓입니다.

<인터뷰> 유수연(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 "일반적으로 양갱을 만들 때는 앙금을 사용해서 만드는데요. 앙금은 시중에서 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단호박을 삶아 으깨 사용하면 양갱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주걱으로 떴을 때, 양갱이 V자로 떨어지면 올리고당을 넣고 조금 더 젓다가 틀에 넣어 1시간 정도 냉장고에서 굳히면 완성!

보자기에 곱게 포장하면~ 고급스러운 느낌도 들고,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해지겠죠?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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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2-01 12:42:44
    • 수정2013-02-01 13: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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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최근 미국엔 한 여성의 사진이 화제인데요. 그녀의 실제 나이를 알고 나면 그야말로 멘붕, 멘탈 붕괴가 올 정도라고 합니다. 한 번 확인해 볼까요? 한 젊은 남성과 다정하게 서 있는 여성! 금술 좋은 부부처럼 보이죠? 하지만 이 둘은 바로 엄마와 아들! 일찍 결혼했느냐고요? 아닙니다. 아들의 나이는 42살 엄마는 70대라고 하는데요. 미국에서 피트니스 전문가로 활동 중인 이 할머니의 이름은 ‘시어 본’입니다. 그녀의 몸매 비결이 궁금해지는데요, 직업상 따로 운동하지 않아도 요가와 필라테스는 매일 하고 있고요. 물과 레몬주스, 배, 사과, 강황, 고추 등을 넣어 갈아 마시는 레몬 디톡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안은 모든 사람의 로망! 부러워만 말고 여러분도 오늘부터 관리하세요. 설원과 해변을 도화지 삼아 캔버스나 스케치북에 그려야 그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자연도 훌륭한 도화지가 될 수 있는데요, 어떤 그림인지 함께 감상해 보시죠! 로키산맥의 설원 위 마치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한 듯 기하학적인 무늬가 끝없이 이어집니다. 미국의 예술가인 ‘소냐 힌릭슨’이 다섯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그린 작품인데요. 사흘간 눈길에 발자국을 찍어 완성했습니다. 드넓은 해변. 물이 빠진 갯벌 위에 갈퀴로 화려한 무늬가 새겨집니다. 이것은 영국의 예술가, 토니 플란트’의 작품인데요. 아쉽게도 이 그림은 밀물이 밀려오면 사라져 버린다고 합니다. 광활한 자연과 인간의 창의력이 더해져 탄생한 경이로운 작품들. 오래두고 볼 수 없다는 게 정말 안타깝네요. 걸음마를 시작하는 순간! 엄마와 걸음마 연습에 돌입하는 리디아! 준비됐니? 엄마 손 놓는다. 싫어. 싫어! 나~ 피곤해~ 리디아!! 하나. 둘. 옳지~ 잘한다! 첫 걸음마 맞나요? 거의 날아다니는 수준인데요. 오~` 좀 걷는데? 엄마. 다리 아파. 좀 쉬었다 해요. 그 때, 갑자기 응가(실례)를 하는 강아지 아흐~ 냄새. 저리 안가? 잡으러 간다!!! 아악~ 내겐 너무 어려운 러닝머신 큰 개의 러닝머신을 구경하던 핏불! 와~ 신기하다. 나도 한 번 타볼까~~ 야.. 너 뭐야? 우리가 먼저거든 타자마자 미끄러지는 핏불. 이거 미끄럼틀 아니거든? 오빠... 그거 어떻게 하는 거야? 힘들어. 말 시키지 마!! 핏불, 더욱 오기가 발동하는데요. 안 돼~~~~ 제발!! 결국 앞발만 올려놓은 핏불! 정말 눈물겹네요. 쟤, 지금 저기서 뭐하니? 정성 듬뿍! 홈메이드 떡과 양갱 설날이 일주일 남았습니다. 가족, 친지들을 위해 선물 준비하고 계실 텐데요. 집에서 만드는 떡과 양갱으로 정성을 선물해보는 건 어떠세요? 주부 9단 유수연 씨! 명절마다 손수 다과를 만들어 가족들에게 선물하는데요,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그 비법, 한 수 배워볼까요? 먼저 상큼하고 폭신폭신한 크랜베리 설기인데요. 멥쌀가루에 딸기향 분말과 소금을 넣고 체에 내린 뒤, 손으로 쥐었을 때 흐트러지지 않을 때까지 우유와 물을 넣어주세요. 여기에 잘게 다진 크랜베리와 설탕을 섞어 15분 동안 찐 후, 5분 정도 뜸을 들입니다. 이번엔 모양도 예쁘고, 맛도 좋은 단호박 양갱인데요. 묵의 재료인 한천 가루를 센 불에서 끓이다가, 막이 생기면 중불로 줄여 소금과 설탕을 넣고 저어주세요. 소금과 설탕이 녹으면 불을 낮추고 미리 쪄서 으깬 단호박을 넣어 걸쭉해지도록 끓입니다. <인터뷰> 유수연(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 "일반적으로 양갱을 만들 때는 앙금을 사용해서 만드는데요. 앙금은 시중에서 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단호박을 삶아 으깨 사용하면 양갱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주걱으로 떴을 때, 양갱이 V자로 떨어지면 올리고당을 넣고 조금 더 젓다가 틀에 넣어 1시간 정도 냉장고에서 굳히면 완성! 보자기에 곱게 포장하면~ 고급스러운 느낌도 들고,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해지겠죠?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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