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대표하는 전자업체 파나소닉과 샤프가 지난해 대규모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나소닉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모두 6천 2백여억 엔, 우리 돈 7조 4천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샤프도 같은 기간 우리 돈으로 5조 원 정도의 순손실을 기록해, 두 회사 모두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순손실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본 전자업계는 최근 주요 수출시장의 구매력 약화와 삼성 등 외국 기업과의 경쟁에서 밀려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왔으며, 지난해엔 주요 국제신용평가사가 파나소닉과 샤프, 소니 등 일본 전자업체들의 신용등급을 강등하기도 했습니다.
파나소닉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모두 6천 2백여억 엔, 우리 돈 7조 4천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샤프도 같은 기간 우리 돈으로 5조 원 정도의 순손실을 기록해, 두 회사 모두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순손실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본 전자업계는 최근 주요 수출시장의 구매력 약화와 삼성 등 외국 기업과의 경쟁에서 밀려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왔으며, 지난해엔 주요 국제신용평가사가 파나소닉과 샤프, 소니 등 일본 전자업체들의 신용등급을 강등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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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샤프·파나소닉, 지난해 대규모 순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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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02 07:12:49
일본을 대표하는 전자업체 파나소닉과 샤프가 지난해 대규모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나소닉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모두 6천 2백여억 엔, 우리 돈 7조 4천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샤프도 같은 기간 우리 돈으로 5조 원 정도의 순손실을 기록해, 두 회사 모두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순손실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본 전자업계는 최근 주요 수출시장의 구매력 약화와 삼성 등 외국 기업과의 경쟁에서 밀려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왔으며, 지난해엔 주요 국제신용평가사가 파나소닉과 샤프, 소니 등 일본 전자업체들의 신용등급을 강등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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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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