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총기 소유는 남부·기혼·백인·남성이 주류

입력 2013.02.02 (11: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총을 소유한 사람들은 남성, 기혼자, 백인 그리고 남부 지역에 사는 사람일 확률이 높다고 AFP가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갤럽이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6천 명의 사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남성은 여성보다 3배 이상 총기를 소유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인의 약 30%는 개인적으로 총기를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14%는 자신의 집에 총기를 소유한 채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 총기 소유자는 일반적으로 백인, 독신보다는 기혼자, 민주당원보다는 공화당원, 청소년보다는 50대 이상, 북부지역보다는 남쪽지역에 살고 있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총기 소유는 남부·기혼·백인·남성이 주류
    • 입력 2013-02-02 11:56:00
    국제
미국에서 총을 소유한 사람들은 남성, 기혼자, 백인 그리고 남부 지역에 사는 사람일 확률이 높다고 AFP가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갤럽이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6천 명의 사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남성은 여성보다 3배 이상 총기를 소유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인의 약 30%는 개인적으로 총기를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14%는 자신의 집에 총기를 소유한 채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 총기 소유자는 일반적으로 백인, 독신보다는 기혼자, 민주당원보다는 공화당원, 청소년보다는 50대 이상, 북부지역보다는 남쪽지역에 살고 있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