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베 총리, 오키나와서 자위대·해상보안청 격려

입력 2013.02.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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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오키나와현을 방문해 자위대와 해상보안청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 오전 항공자위대 나하 기지를 방문해 육·해·공 자위대원들에게 자신이 선두에 서서 국민의 생명이나 재산, 영토·영해·영공을 단호하게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오후에는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 주변의 해상 경비를 담당하는 해상보안청 제11관구 해상보안본부를 방문했습니다.

아베총리는 해상보안청 방문에 앞서 나카이마 히로카즈 오키나와현 지사와 주일미군 후텐마 비행장의 이전 문제에 대해 회담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 자리에서 "기지를 후텐마에 고정해서는 안된다"며 현내 헤노코 지역으로 이전하는 데 동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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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아베 총리, 오키나와서 자위대·해상보안청 격려
    • 입력 2013-02-02 15:50:59
    국제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오키나와현을 방문해 자위대와 해상보안청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 오전 항공자위대 나하 기지를 방문해 육·해·공 자위대원들에게 자신이 선두에 서서 국민의 생명이나 재산, 영토·영해·영공을 단호하게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오후에는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 주변의 해상 경비를 담당하는 해상보안청 제11관구 해상보안본부를 방문했습니다. 아베총리는 해상보안청 방문에 앞서 나카이마 히로카즈 오키나와현 지사와 주일미군 후텐마 비행장의 이전 문제에 대해 회담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 자리에서 "기지를 후텐마에 고정해서는 안된다"며 현내 헤노코 지역으로 이전하는 데 동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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