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당선인, 이르면 내일 청와대 인선 발표

입력 2013.02.0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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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이르면 내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일부 수석 등 청와대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근혜 당선인 측 관계자는 오늘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총리 인선 검증 등의 일정을 감안할 때 내일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내일 예정됐던 인수위원회 국정과제토론회가 연기된 이유가 청와대 인선 발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비서실장으로는 친박 핵심인 최경환 의원과 유정복 의원,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인 진영 의원, 선대위 상황실장을 맡았던 권영세 전 의원, 선대위 기획조정특보였던 최외출 영남대 교수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청와대 비서실장이 임명되면 국무총리와 장관 등 새 정부 조각을 위한 인선 검증 작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박 당선인은 또 내일 서울 지역 새누리당 의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정부조직법 전부개정안과 공약 이행을 위한 법안 처리 등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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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 당선인, 이르면 내일 청와대 인선 발표
    • 입력 2013-02-02 20:28:36
    정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이르면 내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일부 수석 등 청와대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근혜 당선인 측 관계자는 오늘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총리 인선 검증 등의 일정을 감안할 때 내일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내일 예정됐던 인수위원회 국정과제토론회가 연기된 이유가 청와대 인선 발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비서실장으로는 친박 핵심인 최경환 의원과 유정복 의원,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인 진영 의원, 선대위 상황실장을 맡았던 권영세 전 의원, 선대위 기획조정특보였던 최외출 영남대 교수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청와대 비서실장이 임명되면 국무총리와 장관 등 새 정부 조각을 위한 인선 검증 작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박 당선인은 또 내일 서울 지역 새누리당 의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정부조직법 전부개정안과 공약 이행을 위한 법안 처리 등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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