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오케스트라 ‘나눔의 선율’

입력 2013.02.05 (06:17) 수정 2013.02.0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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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다니며 음악을 통해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학생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통해 아름다은 선율을 선보였습니다.

구병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민족의 정서를 담은 '아리랑'이 무대 가득 울려 퍼집니다.

'마법의 성'에서부터 '신세계 교향곡'까지..

학생오케스트라단이 만들어내는 폭발적인 무대와 아름다운 선율은 전문 연주가의 연주에 뒤지지 않습니다.

<인터뷰>조미희(단양 상진초등학교 5학년) : "정말 기분이 좋고요. 이렇게 큰 무대에서 연주를 하니까 기분이 좋아요"

이번 연주회에는 도내 17개 학생 오케스트라단이 참여해 각자의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대부분 악기를 체계적으로 배워보지 못했지만,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며 실력이 부쩍 늘었습니다.

이제 학생들은 음악을 통해 새로운 꿈까지 키울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신동진(영동고등학교 2학년) : “지금 하고 있는 악기를 더 열심히 해서 대학도 진학하고 좀 더 열심히 해서 프로오케스트라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인터뷰> 송향금(장학사) : "다 같이 무대 경험을 통해서 자존감 성취감을 맞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입니다"

학생들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문화 예술에 대한 감각을 키우는 것은 물론 새로운 잠재력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구병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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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 오케스트라 ‘나눔의 선율’
    • 입력 2013-02-05 06:19:00
    • 수정2013-02-05 07: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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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다니며 음악을 통해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학생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통해 아름다은 선율을 선보였습니다. 구병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민족의 정서를 담은 '아리랑'이 무대 가득 울려 퍼집니다. '마법의 성'에서부터 '신세계 교향곡'까지.. 학생오케스트라단이 만들어내는 폭발적인 무대와 아름다운 선율은 전문 연주가의 연주에 뒤지지 않습니다. <인터뷰>조미희(단양 상진초등학교 5학년) : "정말 기분이 좋고요. 이렇게 큰 무대에서 연주를 하니까 기분이 좋아요" 이번 연주회에는 도내 17개 학생 오케스트라단이 참여해 각자의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대부분 악기를 체계적으로 배워보지 못했지만,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며 실력이 부쩍 늘었습니다. 이제 학생들은 음악을 통해 새로운 꿈까지 키울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신동진(영동고등학교 2학년) : “지금 하고 있는 악기를 더 열심히 해서 대학도 진학하고 좀 더 열심히 해서 프로오케스트라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인터뷰> 송향금(장학사) : "다 같이 무대 경험을 통해서 자존감 성취감을 맞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입니다" 학생들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문화 예술에 대한 감각을 키우는 것은 물론 새로운 잠재력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구병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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