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동부 대파하고 5연승 ‘휘파람’
입력 2013.02.05 (20:57)
수정 2013.02.0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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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13/02/05/2608519_Yl9.jpg)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원주 동부를 제물로 거침없이 5연승을 내달렸다.
인삼공사는 5일 강원도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동부와의 원정 경기에서 91-72로 크게 이겼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의 신바람을 낸 인삼공사는 22승16패가 돼 3위 인천 전자랜드(22승15패)와의 승차를 0.5경기로 바짝 좁혔다.
반면 3연패 수렁에 빠진 동부는 16승22패로 8위로 내려앉았고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6위 부산 KT(17승21패)과는 한 경기 차이가 됐다.
인삼공사는 가드 김윤태와 포워드 정휘량, 최현민 등 식스맨들의 활약을 앞세워 김주성이 부상으로 빠진 동부를 상대로 여유 있게 승리를 챙겼다.
김윤태와 정휘량의 릴레이 3점포를 발판으로 동부의 추격을 뿌리치고 전반을 43-38로 앞서간 인삼공사는 3쿼터에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동부 득점을 9점으로 틀어막은 사이 최현민의 연속 득점과 양희종의 외곽 지원사격 등을 보태 21점을 쓸어담아 3쿼터 종료 때에는 64-47, 17점차로 달아났다.
동부가 4쿼터 들어 줄리안 센슬리의 골밑 득점과 김영수의 3점포로 뒤늦게 힘을 내봤지만 두자릿수 점수차를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승기를 잡아챈 인삼공사는 정휘량의 3점포와 후안 파틸로의 덩크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뒤 파틸로의 10연속 득점으로 점수차를 더 벌리며 19점차 승리를 매듭지었다.
파틸로가 24점(6리바운드), 정휘량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6점(3리바운드)을 기록했고 양희종은 14점(6리바운드), 최현민도 13점(4리바운드)을 각각 보태는 등 주전들이 고루 득점포를 가동했다. 김윤태와 이정현도 8점씩을 거들었다.
동부에서는 이광재(13점), 센슬리(13점·7리바운드), 이승준(11점·7리바운드) 등이 분전했지만 4쿼터 막판에는 경기를 포기한 듯한 모습까지 보이며 맥없이 무릎을 꿇었다.
인삼공사는 5일 강원도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동부와의 원정 경기에서 91-72로 크게 이겼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의 신바람을 낸 인삼공사는 22승16패가 돼 3위 인천 전자랜드(22승15패)와의 승차를 0.5경기로 바짝 좁혔다.
반면 3연패 수렁에 빠진 동부는 16승22패로 8위로 내려앉았고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6위 부산 KT(17승21패)과는 한 경기 차이가 됐다.
인삼공사는 가드 김윤태와 포워드 정휘량, 최현민 등 식스맨들의 활약을 앞세워 김주성이 부상으로 빠진 동부를 상대로 여유 있게 승리를 챙겼다.
김윤태와 정휘량의 릴레이 3점포를 발판으로 동부의 추격을 뿌리치고 전반을 43-38로 앞서간 인삼공사는 3쿼터에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동부 득점을 9점으로 틀어막은 사이 최현민의 연속 득점과 양희종의 외곽 지원사격 등을 보태 21점을 쓸어담아 3쿼터 종료 때에는 64-47, 17점차로 달아났다.
동부가 4쿼터 들어 줄리안 센슬리의 골밑 득점과 김영수의 3점포로 뒤늦게 힘을 내봤지만 두자릿수 점수차를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승기를 잡아챈 인삼공사는 정휘량의 3점포와 후안 파틸로의 덩크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뒤 파틸로의 10연속 득점으로 점수차를 더 벌리며 19점차 승리를 매듭지었다.
파틸로가 24점(6리바운드), 정휘량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6점(3리바운드)을 기록했고 양희종은 14점(6리바운드), 최현민도 13점(4리바운드)을 각각 보태는 등 주전들이 고루 득점포를 가동했다. 김윤태와 이정현도 8점씩을 거들었다.
동부에서는 이광재(13점), 센슬리(13점·7리바운드), 이승준(11점·7리바운드) 등이 분전했지만 4쿼터 막판에는 경기를 포기한 듯한 모습까지 보이며 맥없이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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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공사, 동부 대파하고 5연승 ‘휘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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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05 20:57:26
- 수정2013-02-05 21: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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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원주 동부를 제물로 거침없이 5연승을 내달렸다.
인삼공사는 5일 강원도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동부와의 원정 경기에서 91-72로 크게 이겼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의 신바람을 낸 인삼공사는 22승16패가 돼 3위 인천 전자랜드(22승15패)와의 승차를 0.5경기로 바짝 좁혔다.
반면 3연패 수렁에 빠진 동부는 16승22패로 8위로 내려앉았고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6위 부산 KT(17승21패)과는 한 경기 차이가 됐다.
인삼공사는 가드 김윤태와 포워드 정휘량, 최현민 등 식스맨들의 활약을 앞세워 김주성이 부상으로 빠진 동부를 상대로 여유 있게 승리를 챙겼다.
김윤태와 정휘량의 릴레이 3점포를 발판으로 동부의 추격을 뿌리치고 전반을 43-38로 앞서간 인삼공사는 3쿼터에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동부 득점을 9점으로 틀어막은 사이 최현민의 연속 득점과 양희종의 외곽 지원사격 등을 보태 21점을 쓸어담아 3쿼터 종료 때에는 64-47, 17점차로 달아났다.
동부가 4쿼터 들어 줄리안 센슬리의 골밑 득점과 김영수의 3점포로 뒤늦게 힘을 내봤지만 두자릿수 점수차를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승기를 잡아챈 인삼공사는 정휘량의 3점포와 후안 파틸로의 덩크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뒤 파틸로의 10연속 득점으로 점수차를 더 벌리며 19점차 승리를 매듭지었다.
파틸로가 24점(6리바운드), 정휘량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6점(3리바운드)을 기록했고 양희종은 14점(6리바운드), 최현민도 13점(4리바운드)을 각각 보태는 등 주전들이 고루 득점포를 가동했다. 김윤태와 이정현도 8점씩을 거들었다.
동부에서는 이광재(13점), 센슬리(13점·7리바운드), 이승준(11점·7리바운드) 등이 분전했지만 4쿼터 막판에는 경기를 포기한 듯한 모습까지 보이며 맥없이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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