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원내대표 “새정부 조직개편 존중돼야”

입력 2013.02.05 (21:15) 수정 2013.02.0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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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정부조직 개편안을 비롯한 대통령 당선인의 구상은 존중돼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국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새 정부의 안정적 출발을 위한 정치권의 대승적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지나친 사전 비판과 무조건적 견제는 바람직하지 않으며 철저한 사후 평가를 통해 국민의 심판을 받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한구(새누리당 원내대표) : "정부 조직개편과 인사에 대한 대통령 당선인의 구상은 최대한 존중될 필요가 있습니다."

대기업에 대해서는 변화와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편법 증여와 부당 지원 등은 확실히 책임을 묻고,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등을 도입해 대기업의 횡포를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이한구(새누리당 원내대표) : "좁은 국내시장에서 중소기업 영역과 골목 상권을 침범하는 일은 볼썽사납습니다."

국회에 대해서는 상생 정치와 국민 소통 강화를 통한 새 정치 실현을 촉구하고 3차 핵실험 등 북한의 도발에 대한 초당적 대처도 요청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이한구 원내대표의 연설은 새 정부의 메시지를 대독한 수준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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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한구 원내대표 “새정부 조직개편 존중돼야”
    • 입력 2013-02-05 21:19:04
    • 수정2013-02-05 22: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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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정부조직 개편안을 비롯한 대통령 당선인의 구상은 존중돼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국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새 정부의 안정적 출발을 위한 정치권의 대승적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지나친 사전 비판과 무조건적 견제는 바람직하지 않으며 철저한 사후 평가를 통해 국민의 심판을 받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한구(새누리당 원내대표) : "정부 조직개편과 인사에 대한 대통령 당선인의 구상은 최대한 존중될 필요가 있습니다." 대기업에 대해서는 변화와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편법 증여와 부당 지원 등은 확실히 책임을 묻고,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등을 도입해 대기업의 횡포를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이한구(새누리당 원내대표) : "좁은 국내시장에서 중소기업 영역과 골목 상권을 침범하는 일은 볼썽사납습니다." 국회에 대해서는 상생 정치와 국민 소통 강화를 통한 새 정치 실현을 촉구하고 3차 핵실험 등 북한의 도발에 대한 초당적 대처도 요청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이한구 원내대표의 연설은 새 정부의 메시지를 대독한 수준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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