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지난해 세계 시장 점유율 8.8%

입력 2013.02.06 (09:09) 수정 2013.02.0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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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의 지난해 세계 시장 점유율이 8.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JD파워와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소매 판매 기준으로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해 각각 439만 2천대와 270만 9천대 등 총 710만 천대의 자동차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에서 팔린 8천 89만대의 8.8%에 해당하는 수치로, 현대기아차는 세계 완성차 시장에서 업계 5위의 순위를 유지했습니다.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는 지난해 975만대를 판매한 토요타가 차지했고, GM과 폴크스바겐, 르노·닛산이 뒤를 이었습니다.

토요타는 지난 2011년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판매순위가 4위까지 밀렸으나, 지난해 세단계를 뛰어올라 수위를 탈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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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기아차, 지난해 세계 시장 점유율 8.8%
    • 입력 2013-02-06 09:09:28
    • 수정2013-02-06 17:51:53
    경제
현대기아차의 지난해 세계 시장 점유율이 8.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JD파워와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소매 판매 기준으로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해 각각 439만 2천대와 270만 9천대 등 총 710만 천대의 자동차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에서 팔린 8천 89만대의 8.8%에 해당하는 수치로, 현대기아차는 세계 완성차 시장에서 업계 5위의 순위를 유지했습니다.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는 지난해 975만대를 판매한 토요타가 차지했고, GM과 폴크스바겐, 르노·닛산이 뒤를 이었습니다. 토요타는 지난 2011년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판매순위가 4위까지 밀렸으나, 지난해 세단계를 뛰어올라 수위를 탈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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