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매서운 한파…다음주 초까지 계속

입력 2013.02.06 (19:00) 수정 2013.02.0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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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부터는 찬 바람이 불면서 한겨울 추위가 몰려오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오늘보다 10도 정도 기온이 떨어지고 이번 추위는 금요일 절정에 달하겠고, 설 연휴 내내 이어지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눈구름은 물러났지만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찬 대륙 고기압이 빠르게 한반도로 확장해오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밤부터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며 기온을 큰 폭으로 끌어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등 중부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겠습니다.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며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가까이 곤두박질치겠습니다.

내일은 종일 추위가 계속돼 중부지방은 낮기온도 계속 영하 10도 안팎을 맴돌겠습니다.

한겨울 같은 추위는 오는 금요일에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한파가 몰려와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설연휴 내내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계속된 뒤 다음주 중반부터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계속된 눈과 비가 강추위로 얼어붙어 빙판길로 변하는 곳이 많겠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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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부터 매서운 한파…다음주 초까지 계속
    • 입력 2013-02-06 19:02:51
    • 수정2013-02-06 19: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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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부터는 찬 바람이 불면서 한겨울 추위가 몰려오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오늘보다 10도 정도 기온이 떨어지고 이번 추위는 금요일 절정에 달하겠고, 설 연휴 내내 이어지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눈구름은 물러났지만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찬 대륙 고기압이 빠르게 한반도로 확장해오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밤부터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며 기온을 큰 폭으로 끌어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등 중부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겠습니다.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며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가까이 곤두박질치겠습니다. 내일은 종일 추위가 계속돼 중부지방은 낮기온도 계속 영하 10도 안팎을 맴돌겠습니다. 한겨울 같은 추위는 오는 금요일에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한파가 몰려와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설연휴 내내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계속된 뒤 다음주 중반부터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계속된 눈과 비가 강추위로 얼어붙어 빙판길로 변하는 곳이 많겠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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