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고 의식을 잃은 중학생이 저체온증으로 숨졌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지난 4일 새벽 4시쯤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에 있는 한 야산에서 13살 김모군이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군은 자정 무렵부터 친구 두 명과 함께 소주 1병과 페트 맥주 1병을 나눠 마신 뒤 눈밭에서 놀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결과 김군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말했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지난 4일 새벽 4시쯤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에 있는 한 야산에서 13살 김모군이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군은 자정 무렵부터 친구 두 명과 함께 소주 1병과 페트 맥주 1병을 나눠 마신 뒤 눈밭에서 놀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결과 김군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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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마시고 의식 잃은 중학생, 저체온증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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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06 21:05:02
술을 마시고 의식을 잃은 중학생이 저체온증으로 숨졌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지난 4일 새벽 4시쯤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에 있는 한 야산에서 13살 김모군이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군은 자정 무렵부터 친구 두 명과 함께 소주 1병과 페트 맥주 1병을 나눠 마신 뒤 눈밭에서 놀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결과 김군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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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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