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장기로 만든 최초 로봇

입력 2013.02.07 (08:49) 수정 2013.02.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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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단순한 로봇기술만이 아니라 실제 인간에 이식되는 인공장기로 만들어진 이른바 바이오닉맨이 영국 런던에서 탄생했습니다.

아직 넘어야할 장애물은 많지만 인조인간까지 가능케하려는 도전입니다.

런던에서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람과 똑같이 말을 하고 행동하는, 인조 인간의 탄생은 과연 가능할까?

<녹취> "우리에겐 세계 최초로 바이오닉맨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생체공학기술을 총동원해 만든 로봇, 이른바 바이오닉맨입니다.

키는 2미터, 두 팔과 다리는 물론 심장과 폐,혈관 등 대부분의 장기가 실제 인간에 이식되는 인공장기로 만들어졌습니다.

췌장은 혈액속의 당도를 조절하고..

사람의 눈처럼 사물을 인식하고..

인공 달팽이관으로 말소리를 듣습니다.

<녹취> 베르톨트 메이어(과학자)

인공 팔과 다리론 다양한 움직임이 가능하고, 인공지능이 내장된 두뇌로는 간단한 대화도 할 수 있습니다.

<녹취> 인조인간

렉스의 제작비는 백만달러, 제작진은 렉스가 인조 인간에 보다 다가가려면 스스로 생각하는 두뇌와 위, 창자처럼 아직 개발되지 않은 인공 소화기관이 관건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러나 렉스를 만드는데 적용한 첨단 기술이 장애인을 돕는데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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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 장기로 만든 최초 로봇
    • 입력 2013-02-07 08:52:07
    • 수정2013-02-07 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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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단순한 로봇기술만이 아니라 실제 인간에 이식되는 인공장기로 만들어진 이른바 바이오닉맨이 영국 런던에서 탄생했습니다.

아직 넘어야할 장애물은 많지만 인조인간까지 가능케하려는 도전입니다.

런던에서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람과 똑같이 말을 하고 행동하는, 인조 인간의 탄생은 과연 가능할까?

<녹취> "우리에겐 세계 최초로 바이오닉맨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생체공학기술을 총동원해 만든 로봇, 이른바 바이오닉맨입니다.

키는 2미터, 두 팔과 다리는 물론 심장과 폐,혈관 등 대부분의 장기가 실제 인간에 이식되는 인공장기로 만들어졌습니다.

췌장은 혈액속의 당도를 조절하고..

사람의 눈처럼 사물을 인식하고..

인공 달팽이관으로 말소리를 듣습니다.

<녹취> 베르톨트 메이어(과학자)

인공 팔과 다리론 다양한 움직임이 가능하고, 인공지능이 내장된 두뇌로는 간단한 대화도 할 수 있습니다.

<녹취> 인조인간

렉스의 제작비는 백만달러, 제작진은 렉스가 인조 인간에 보다 다가가려면 스스로 생각하는 두뇌와 위, 창자처럼 아직 개발되지 않은 인공 소화기관이 관건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러나 렉스를 만드는데 적용한 첨단 기술이 장애인을 돕는데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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