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 차량 정체 늘어…정오 무렵 극심

입력 2013.02.09 (09:28) 수정 2013.02.09 (09: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설 연휴 첫날인 오늘, 새벽부터 귀성차량이 몰려들면서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우정화 기자! 지금도 많이 밀리나요?

<리포트>

네, 새벽부터 정체가 시작됐던 고속도로는 날이 밝으면서 귀성길에 오르는 차량들이 늘어나 정체구간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평소 주말에도 교통량이 많았던 구간은 일찍부터 꽉 막혔습니다.

자세한 고속도로 상황,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오산구간입니다.

보시는 화면 오른쪽이 하행선인데요,

천안과 논산 방향으로 빠지는 차량 등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동탄에서 오산까지 6km미터 구간을 중심으로 총 40km에 이르는 구간에서 서행 중입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서평택 구간입니다.

오른쪽에 보시는 총 26km에 이르는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덕평IC구간입니다.

꽉 막혀있는 양지에서 문막 부근을 중심으로 총 24km에 이르는 구간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고속도로 실시간 상황은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로드 플러스'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에서 고속도로 교통정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금까지 14만 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갔고 23만 대의 차량이 추가로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점심때를 전후로 귀성 차량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요금소 간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6시간 50분, 대전까지는 3시간 10분, 광주까지는 6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귀성 차량 정체 늘어…정오 무렵 극심
    • 입력 2013-02-09 09:40:53
    • 수정2013-02-09 09:44:22
    930뉴스
<앵커 멘트> 설 연휴 첫날인 오늘, 새벽부터 귀성차량이 몰려들면서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우정화 기자! 지금도 많이 밀리나요? <리포트> 네, 새벽부터 정체가 시작됐던 고속도로는 날이 밝으면서 귀성길에 오르는 차량들이 늘어나 정체구간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평소 주말에도 교통량이 많았던 구간은 일찍부터 꽉 막혔습니다. 자세한 고속도로 상황,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오산구간입니다. 보시는 화면 오른쪽이 하행선인데요, 천안과 논산 방향으로 빠지는 차량 등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동탄에서 오산까지 6km미터 구간을 중심으로 총 40km에 이르는 구간에서 서행 중입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서평택 구간입니다. 오른쪽에 보시는 총 26km에 이르는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덕평IC구간입니다. 꽉 막혀있는 양지에서 문막 부근을 중심으로 총 24km에 이르는 구간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고속도로 실시간 상황은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로드 플러스'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에서 고속도로 교통정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금까지 14만 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갔고 23만 대의 차량이 추가로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점심때를 전후로 귀성 차량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요금소 간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6시간 50분, 대전까지는 3시간 10분, 광주까지는 6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