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농구 실력 공개! NBA 올스타전 참가

입력 2013.02.0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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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단거리의 '살아 있는 전설' 우사인 볼트(27·자메이카)가 미국프로농구(NBA) 이벤트 경기에 참가해 숨겨둔 농구 실력을 공개한다.

NBA 사무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조지 R 브라운 컨벤션센터의 스프린트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3 NBA 올스타 유명인 경기 대회에 볼트가 출전한다고 9일 발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각 분야에서 이름을 날린 유명인들이 참가해 농구 기량을 겨루는 이벤트다.

볼트를 필두로 안 던컨 미국 교육장관, 세계적인 리듬 앤드 블루스 팝스타 니요(NE-YO), 영화배우이자 인기 연예뉴스 진행자인 테렌스 젠킨스, NBA 무대를 휘저은 디켐베 무톰보, 클라이드 드렉슬러 등 유명인사가 총출동한다.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에서 뛴 타미카 캐칭도 미국여자프로농구 대표 선수 자격으로 이벤트에 모습을 드러낸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열성적으로 응원하는 볼트는 육상에 입문하기 전 농구와 크리켓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볼트는 농구를 해도 어색하지 않은 키 196㎝를 자랑한다.

2년 연속 참가하는 던컨 장관은 지난해 리바운드 8개를 포함해 17점을 넣고 선수 뺨치는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한편 올해 NBA 최고의 별이 출전하는 올스타전은 18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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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트, 농구 실력 공개! NBA 올스타전 참가
    • 입력 2013-02-09 10:52:06
    연합뉴스
육상 단거리의 '살아 있는 전설' 우사인 볼트(27·자메이카)가 미국프로농구(NBA) 이벤트 경기에 참가해 숨겨둔 농구 실력을 공개한다. NBA 사무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조지 R 브라운 컨벤션센터의 스프린트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3 NBA 올스타 유명인 경기 대회에 볼트가 출전한다고 9일 발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각 분야에서 이름을 날린 유명인들이 참가해 농구 기량을 겨루는 이벤트다. 볼트를 필두로 안 던컨 미국 교육장관, 세계적인 리듬 앤드 블루스 팝스타 니요(NE-YO), 영화배우이자 인기 연예뉴스 진행자인 테렌스 젠킨스, NBA 무대를 휘저은 디켐베 무톰보, 클라이드 드렉슬러 등 유명인사가 총출동한다.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에서 뛴 타미카 캐칭도 미국여자프로농구 대표 선수 자격으로 이벤트에 모습을 드러낸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열성적으로 응원하는 볼트는 육상에 입문하기 전 농구와 크리켓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볼트는 농구를 해도 어색하지 않은 키 196㎝를 자랑한다. 2년 연속 참가하는 던컨 장관은 지난해 리바운드 8개를 포함해 17점을 넣고 선수 뺨치는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한편 올해 NBA 최고의 별이 출전하는 올스타전은 18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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