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쌀값 환율 7개월 만에 하락

입력 2013.02.09 (11: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봄부터 상승해 온 북한의 쌀값과 환율이 7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대북매체 데일리 NK가 공개한 '북한 장마당 동향'을 보면 평양의 1kg당 쌀값이 지난달보다 1100원 내린 5600원을 기록했습니다.

또 평양의 환율은 1달러에 천원 떨어진 8천 100원을 기록했습니다.

평양의 쌀값과 환율은 지난해 5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뒤 지난달까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왔습니다.

데일리 NK는 중국 무역업자를 통해 쌀을 대량으로 들어오면서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평양 쌀값 환율 7개월 만에 하락
    • 입력 2013-02-09 11:26:20
    정치
지난해 봄부터 상승해 온 북한의 쌀값과 환율이 7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대북매체 데일리 NK가 공개한 '북한 장마당 동향'을 보면 평양의 1kg당 쌀값이 지난달보다 1100원 내린 5600원을 기록했습니다. 또 평양의 환율은 1달러에 천원 떨어진 8천 100원을 기록했습니다. 평양의 쌀값과 환율은 지난해 5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뒤 지난달까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왔습니다. 데일리 NK는 중국 무역업자를 통해 쌀을 대량으로 들어오면서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