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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캠벨 차관보 “일본의 역사해석변경 우려”
입력 2013.02.09 (13:52) 수정 2013.02.10 (09:00) 국제
미국 오바마 행정부 1기 커트 캠벨 전 국무무 동아태 차관보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기존 입장을 바꾸려는 일본 아베 신조 내각의 행보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캠벨은 9일자 아사히 신문에 실린 인터뷰에서 '위안부 문제가 한일관계에 준 영향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는 질문에 "솔직히 말해서 역사의 해석을 변경하는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일본 당국의 위안부 강제 연행을 인정한 '고노 담화'와 관련, '강제 연행에 대한 문서상의 증거는 없다'는 입장 아래 수정 가능성을 시사해왔습니다.

캠벨은 "역사해석 변경보다는 한반도의 불확실성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생각하고, 공통의 가치를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캠벨은 이어 북한의 핵실험 준비에 대해 "북한의 도발행위는 최근 시작한 것이 아니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면서 "미사일 발사와 핵개발은 지역을 불안정하게 하고 잠재적으로는 미국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이 같은 입장을 중국에도 설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퇴임 캠벨 차관보 “일본의 역사해석변경 우려”
    • 입력 2013-02-09 13:52:56
    • 수정2013-02-10 09:00:13
    국제
미국 오바마 행정부 1기 커트 캠벨 전 국무무 동아태 차관보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기존 입장을 바꾸려는 일본 아베 신조 내각의 행보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캠벨은 9일자 아사히 신문에 실린 인터뷰에서 '위안부 문제가 한일관계에 준 영향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는 질문에 "솔직히 말해서 역사의 해석을 변경하는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일본 당국의 위안부 강제 연행을 인정한 '고노 담화'와 관련, '강제 연행에 대한 문서상의 증거는 없다'는 입장 아래 수정 가능성을 시사해왔습니다.

캠벨은 "역사해석 변경보다는 한반도의 불확실성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생각하고, 공통의 가치를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캠벨은 이어 북한의 핵실험 준비에 대해 "북한의 도발행위는 최근 시작한 것이 아니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면서 "미사일 발사와 핵개발은 지역을 불안정하게 하고 잠재적으로는 미국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이 같은 입장을 중국에도 설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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