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다툼 끝 흉기로 이웃 2명 살해"

입력 2013.02.0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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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으로 생긴 다툼끝에 아랫집 주민이 윗집 주민 2명을 살해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윗층에 사는 34살 김모씨 형제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아랫집 주민 47살 김모씨를 쫓고 있습니다.

김 씨는 오늘 오후 5시 40분쯤 서울시 면목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층간 소음으로 생긴 다툼끝에 윗집 주민 김모 씨 형제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김씨 형제가 설을 쇠기 위해 아버지 집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평소 명절 때 아들들이 찾아 올 때마다 아이들이 뛰는 소리 때문에 아랫층 김씨의 항의가 여러 차례 있었다는 아파트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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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층간소음 다툼 끝 흉기로 이웃 2명 살해"
    • 입력 2013-02-09 22:44:26
    사회
층간 소음으로 생긴 다툼끝에 아랫집 주민이 윗집 주민 2명을 살해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윗층에 사는 34살 김모씨 형제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아랫집 주민 47살 김모씨를 쫓고 있습니다. 김 씨는 오늘 오후 5시 40분쯤 서울시 면목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층간 소음으로 생긴 다툼끝에 윗집 주민 김모 씨 형제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김씨 형제가 설을 쇠기 위해 아버지 집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평소 명절 때 아들들이 찾아 올 때마다 아이들이 뛰는 소리 때문에 아랫층 김씨의 항의가 여러 차례 있었다는 아파트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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