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는 또래 학생들을 때리거나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가출한 16살 김모 군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4일부터 27일까지 인천, 부천 등 수도권 일대를 돌며 또래 학생 36명을 때리거나 협박해 휴대전화 등 2,7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군은 경찰 조사에서 가출 후 주로 찜질방에서 생활하며 10대 학생들로부터 돈을 빼앗아 음식을 사먹거나 게임비로 썼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4일부터 27일까지 인천, 부천 등 수도권 일대를 돌며 또래 학생 36명을 때리거나 협박해 휴대전화 등 2,7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군은 경찰 조사에서 가출 후 주로 찜질방에서 생활하며 10대 학생들로부터 돈을 빼앗아 음식을 사먹거나 게임비로 썼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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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래 협박 2천여만 원 금품 뜯은 10대 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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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11 15:32:19
인천 중부경찰서는 또래 학생들을 때리거나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가출한 16살 김모 군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4일부터 27일까지 인천, 부천 등 수도권 일대를 돌며 또래 학생 36명을 때리거나 협박해 휴대전화 등 2,7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군은 경찰 조사에서 가출 후 주로 찜질방에서 생활하며 10대 학생들로부터 돈을 빼앗아 음식을 사먹거나 게임비로 썼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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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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