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최강 백두장사 ‘통산 12번째 포효’
입력 2013.02.11 (16:54)
수정 2013.02.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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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28·현대삼호)가 씨름 최중량급 백두급(150㎏ 이하) 장사 결정전에서 우승했다.
윤정수는 11일 전라북도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13 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급 결승전에서 박한샘(수원시청)에게 3-1 역전승을 거두고 황금빛 백두장사복을 입었다.
통산 12번째로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이다.
윤정수는 지난해 12월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우승한 이후 채 3개월도 되지 않아 또다시 정상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천하장사씨름대축제 우승 직후 "2013년에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겠다"고 공언했다.
윤정수는 의외의 일격에 첫판을 내줬지만 이후 3판을 내리 따내는 집중력을 보였다.
첫째 판에서 윤정수는 박한샘에게 들배지기, 잡채기 등 기술을 시도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오히려 박한샘의 왼덧걸이에 걸려 쓰러졌다.
두 번째 판에서 윤정수는 박한샘의 밭다리를 되받아쳐 첫 승리를 따냈고 세번째 판에서는 안다리로 공격해오는 박한샘을 되치기로 눕히고 역전에 성공했다.
마지막 4번째 판에서 윤정수는 상대를 잡채기로 모래판 위에 매치고 우승을 확정했다.
▲ 2013 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급 경기결과
장사 윤정수(현대삼호중공업)
1품 박한샘(수원시청)
2품 정경진(창원시청)
3품 장성복(동작구청)
윤정수는 11일 전라북도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13 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급 결승전에서 박한샘(수원시청)에게 3-1 역전승을 거두고 황금빛 백두장사복을 입었다.
통산 12번째로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이다.
윤정수는 지난해 12월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우승한 이후 채 3개월도 되지 않아 또다시 정상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천하장사씨름대축제 우승 직후 "2013년에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겠다"고 공언했다.
윤정수는 의외의 일격에 첫판을 내줬지만 이후 3판을 내리 따내는 집중력을 보였다.
첫째 판에서 윤정수는 박한샘에게 들배지기, 잡채기 등 기술을 시도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오히려 박한샘의 왼덧걸이에 걸려 쓰러졌다.
두 번째 판에서 윤정수는 박한샘의 밭다리를 되받아쳐 첫 승리를 따냈고 세번째 판에서는 안다리로 공격해오는 박한샘을 되치기로 눕히고 역전에 성공했다.
마지막 4번째 판에서 윤정수는 상대를 잡채기로 모래판 위에 매치고 우승을 확정했다.
▲ 2013 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급 경기결과
장사 윤정수(현대삼호중공업)
1품 박한샘(수원시청)
2품 정경진(창원시청)
3품 장성복(동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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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정수, 최강 백두장사 ‘통산 12번째 포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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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11 16:54:47
- 수정2013-02-11 16:57:00

윤정수(28·현대삼호)가 씨름 최중량급 백두급(150㎏ 이하) 장사 결정전에서 우승했다.
윤정수는 11일 전라북도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13 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급 결승전에서 박한샘(수원시청)에게 3-1 역전승을 거두고 황금빛 백두장사복을 입었다.
통산 12번째로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이다.
윤정수는 지난해 12월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우승한 이후 채 3개월도 되지 않아 또다시 정상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천하장사씨름대축제 우승 직후 "2013년에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겠다"고 공언했다.
윤정수는 의외의 일격에 첫판을 내줬지만 이후 3판을 내리 따내는 집중력을 보였다.
첫째 판에서 윤정수는 박한샘에게 들배지기, 잡채기 등 기술을 시도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오히려 박한샘의 왼덧걸이에 걸려 쓰러졌다.
두 번째 판에서 윤정수는 박한샘의 밭다리를 되받아쳐 첫 승리를 따냈고 세번째 판에서는 안다리로 공격해오는 박한샘을 되치기로 눕히고 역전에 성공했다.
마지막 4번째 판에서 윤정수는 상대를 잡채기로 모래판 위에 매치고 우승을 확정했다.
▲ 2013 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급 경기결과
장사 윤정수(현대삼호중공업)
1품 박한샘(수원시청)
2품 정경진(창원시청)
3품 장성복(동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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