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장애가 있는 60대 기초생활수급대상자가 설날 아침 자신의 집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도 안성경찰서는 어제 오전 7시 50분쯤,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시각장애인 67살 김 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김씨가 안방 침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4명의 자녀를 모두 출가시키고 이 집에서 10년 정도 혼자 지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안방 침대 주변에서 주방으로 불이 확대된 점으로 미뤄 전기 요인에 의한 화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1차 감식 결과, 숨진 김씨가 주택 화재 이전에 사망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입니다.
경기도 안성경찰서는 어제 오전 7시 50분쯤,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시각장애인 67살 김 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김씨가 안방 침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4명의 자녀를 모두 출가시키고 이 집에서 10년 정도 혼자 지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안방 침대 주변에서 주방으로 불이 확대된 점으로 미뤄 전기 요인에 의한 화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1차 감식 결과, 숨진 김씨가 주택 화재 이전에 사망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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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날 주택 화재로 60대 시각장애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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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11 17:22:55
시각 장애가 있는 60대 기초생활수급대상자가 설날 아침 자신의 집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도 안성경찰서는 어제 오전 7시 50분쯤,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시각장애인 67살 김 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김씨가 안방 침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4명의 자녀를 모두 출가시키고 이 집에서 10년 정도 혼자 지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안방 침대 주변에서 주방으로 불이 확대된 점으로 미뤄 전기 요인에 의한 화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1차 감식 결과, 숨진 김씨가 주택 화재 이전에 사망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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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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