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진상헌, ‘내가 해결사’

입력 2013.02.12 (06:25) 수정 2013.02.1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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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선 대한항공이 LIG를 꺾고 5연승으로 훨훨 날아올랐습니다.

센터 진상헌이 필요할 때마다 블로킹을 잡아내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트 스코어 1대1로 맞선 3세트 진상헌이 이경수의 공격을 가로막습니다.

3세트의 마지막 득점도 진상헌의 가로막기로 완성됩니다.

전광석화같은 속공까지 진상헌은 결정적인 순간 반짝였습니다.

반면, LIG는 추격의 고비때 마다 실책이 쏟아져 감독의 속을 태웠습니다.

<녹취> 이경석(LIG 손해보험 감독) : "수비되면 연결이 안되고, 서브할 땐 (실수)다 해버리고, 해 봐! 괜찮으니까..."

진상헌과 이영택, 두 센터들이 제 역할을 다해준 대한항공은 LIG를 3대 1로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4위 LIG와 승점차를 5점으로 벌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가속도를 냈습니다.

<인터뷰> 김종민(대한항공 감독대행) : "지금 현재는 플레이오프 나가는 게 목표고요. 현대를 만나면 저희 선수들이 게임을 잘 풀기 때문에..."

여자부에선 GS 칼텍스가 블로킹수 14대 4의 우위를 앞세워 흥국생명을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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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진상헌, ‘내가 해결사’
    • 입력 2013-02-12 06:28:16
    • 수정2013-02-12 07: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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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선 대한항공이 LIG를 꺾고 5연승으로 훨훨 날아올랐습니다. 센터 진상헌이 필요할 때마다 블로킹을 잡아내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트 스코어 1대1로 맞선 3세트 진상헌이 이경수의 공격을 가로막습니다. 3세트의 마지막 득점도 진상헌의 가로막기로 완성됩니다. 전광석화같은 속공까지 진상헌은 결정적인 순간 반짝였습니다. 반면, LIG는 추격의 고비때 마다 실책이 쏟아져 감독의 속을 태웠습니다. <녹취> 이경석(LIG 손해보험 감독) : "수비되면 연결이 안되고, 서브할 땐 (실수)다 해버리고, 해 봐! 괜찮으니까..." 진상헌과 이영택, 두 센터들이 제 역할을 다해준 대한항공은 LIG를 3대 1로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4위 LIG와 승점차를 5점으로 벌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가속도를 냈습니다. <인터뷰> 김종민(대한항공 감독대행) : "지금 현재는 플레이오프 나가는 게 목표고요. 현대를 만나면 저희 선수들이 게임을 잘 풀기 때문에..." 여자부에선 GS 칼텍스가 블로킹수 14대 4의 우위를 앞세워 흥국생명을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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