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결혼이민자 출산 지원 프로그램 개발

입력 2013.02.1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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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출신국가의 다양한 출산문화를 반영한 '결혼이민자 출산 돌봄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문화가족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로그램은 산전 신체검진과 태교 등 출산 전 건강관리와 임산부 건강관리, 육아법 등 등 출산 후 건강관리, 그리고 산모관리와 영유아간호 등 보건교육으로 구성됩니다.

서울시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돌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오는 5월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 뒤 9월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통해 결혼이민자 출산 돌봄 프로그램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서울시에는 현재 5만명의 결혼 이민 여성이 한해 평균 3,800여명의 아이를 출산하고 있지만 대부분 입국 초기 1년이내, 평균 25살의 나이에 아이를 출산해 맞춤형 출산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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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결혼이민자 출산 지원 프로그램 개발
    • 입력 2013-02-12 07:45:33
    사회
서울시가 출신국가의 다양한 출산문화를 반영한 '결혼이민자 출산 돌봄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문화가족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로그램은 산전 신체검진과 태교 등 출산 전 건강관리와 임산부 건강관리, 육아법 등 등 출산 후 건강관리, 그리고 산모관리와 영유아간호 등 보건교육으로 구성됩니다. 서울시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돌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오는 5월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 뒤 9월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통해 결혼이민자 출산 돌봄 프로그램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서울시에는 현재 5만명의 결혼 이민 여성이 한해 평균 3,800여명의 아이를 출산하고 있지만 대부분 입국 초기 1년이내, 평균 25살의 나이에 아이를 출산해 맞춤형 출산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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