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첫 우승 꿈 품고’ 타이완 전훈 출국

입력 2013.02.12 (07:48) 수정 2013.02.1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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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열리는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사상 첫 우승을 노리는 야구대표팀이 12일 오전 전지훈련지인 타이완으로 떠났다.

감청색 공식 단복을 입은 대표선수 27명과 코치진 6명은 이날 오후 타이완 자이현에 도착해 양상문 투수코치, 박희수(SK)와 합류해 13일부터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소속팀 스프링캠프에서 단내나는 훈련을 소화하고 11일 소집된 대표팀은 WBC 결승전이 열리는 3월20일까지 40일 가까운 기간 조국의 명예를 위해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쏟아부을 예정이다.

특히 역대 최약체라는 우려를 뒤집고 앞선 1·2회 대회보다 더 나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선수들의 각오가 대단하다.

대표팀은 도착 당일은 하루를 쉬고 13일 타이완 자이현 도류구장에서 첫 훈련을 시작한다.

류중일 감독은 28명의 대표팀 후보를 확정해 20일 최종 엔트리를 제출한다.

대표팀은 신생구단인 NC 다이노스와 연습경기를 거쳐 3월2일 네덜란드와 WBC 본선 1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같은 달 4일 호주전, 5일에는 난적 타이완과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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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BC 첫 우승 꿈 품고’ 타이완 전훈 출국
    • 입력 2013-02-12 07:48:24
    • 수정2013-02-12 08:32:27
    연합뉴스
다음 달 열리는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사상 첫 우승을 노리는 야구대표팀이 12일 오전 전지훈련지인 타이완으로 떠났다. 감청색 공식 단복을 입은 대표선수 27명과 코치진 6명은 이날 오후 타이완 자이현에 도착해 양상문 투수코치, 박희수(SK)와 합류해 13일부터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소속팀 스프링캠프에서 단내나는 훈련을 소화하고 11일 소집된 대표팀은 WBC 결승전이 열리는 3월20일까지 40일 가까운 기간 조국의 명예를 위해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쏟아부을 예정이다. 특히 역대 최약체라는 우려를 뒤집고 앞선 1·2회 대회보다 더 나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선수들의 각오가 대단하다. 대표팀은 도착 당일은 하루를 쉬고 13일 타이완 자이현 도류구장에서 첫 훈련을 시작한다. 류중일 감독은 28명의 대표팀 후보를 확정해 20일 최종 엔트리를 제출한다. 대표팀은 신생구단인 NC 다이노스와 연습경기를 거쳐 3월2일 네덜란드와 WBC 본선 1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같은 달 4일 호주전, 5일에는 난적 타이완과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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