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혁명 2주년 이집트, 전국서 반정부 시위
입력 2013.02.12 (09:21)
수정 2013.02.1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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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시민혁명이 발생한 지 2주년을 맞아 수도 카이로를 비롯한 전국에서 반정부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시위대는 타흐리르 광장에 약 천명, 대통령궁 앞에는 수백명 정도가 모인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대통령궁 앞에서는 일부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해 돌과 최루탄이 난무했습니다.
타흐리르 광장의 시위대는 '피를 흘리게 한 정권에 정통성은 없다'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이슬람주의자들이 신 헌법 제정 등 독단적인 정치로 소수자를 배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년 전 오늘(11일) 벌어진 이집트인들의 시위는 시민혁명으로 발전해 30년간 군림한 독재자 호스니 무바라크의 퇴진으로 이어졌습니다.
시위대는 타흐리르 광장에 약 천명, 대통령궁 앞에는 수백명 정도가 모인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대통령궁 앞에서는 일부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해 돌과 최루탄이 난무했습니다.
타흐리르 광장의 시위대는 '피를 흘리게 한 정권에 정통성은 없다'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이슬람주의자들이 신 헌법 제정 등 독단적인 정치로 소수자를 배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년 전 오늘(11일) 벌어진 이집트인들의 시위는 시민혁명으로 발전해 30년간 군림한 독재자 호스니 무바라크의 퇴진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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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혁명 2주년 이집트, 전국서 반정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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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12 09:21:09
- 수정2013-02-12 19:10:42
이집트 시민혁명이 발생한 지 2주년을 맞아 수도 카이로를 비롯한 전국에서 반정부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시위대는 타흐리르 광장에 약 천명, 대통령궁 앞에는 수백명 정도가 모인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대통령궁 앞에서는 일부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해 돌과 최루탄이 난무했습니다.
타흐리르 광장의 시위대는 '피를 흘리게 한 정권에 정통성은 없다'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이슬람주의자들이 신 헌법 제정 등 독단적인 정치로 소수자를 배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년 전 오늘(11일) 벌어진 이집트인들의 시위는 시민혁명으로 발전해 30년간 군림한 독재자 호스니 무바라크의 퇴진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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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중 기자 i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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