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성당 결혼식

입력 2013.02.12 (09:46) 수정 2013.02.12 (10: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스웨덴 북부 라포니아에는 얼음으로 만든 성당이 있습니다.

얼음성당에서의 낭만적 결혼식을 위해 세계 각지에서 예비부부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리포트>

모든 것이 얼음으로 만들어진 성당.

내부 온도는 영하 16도에서 20도 정도입니다.

오늘 이곳에서는 영국인 예비부부의 결혼식이 준비돼 있습니다.

악단의 음악 반주도 레드 카펫도 없지만 부러울 게 없는 세상에서 가장 낭만적인 결혼식입니다.

<인터뷰> 요한(신랑) : "오래전부터 이곳에서의 결혼식을 계획했어요. 고향의 성당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죠."

이 얼음 성당은 해마다 12월에서 이듬해 4월까지 연중 5개월 정도만 운영합니다.

매일 달라지는 기온 때문에 얼음 성당의 모습은 하루도 똑같은 날이 없습니다.

예비부부들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얼음 성당 결혼식
    • 입력 2013-02-12 09:47:57
    • 수정2013-02-12 10:08:08
    930뉴스
<앵커 멘트>

스웨덴 북부 라포니아에는 얼음으로 만든 성당이 있습니다.

얼음성당에서의 낭만적 결혼식을 위해 세계 각지에서 예비부부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리포트>

모든 것이 얼음으로 만들어진 성당.

내부 온도는 영하 16도에서 20도 정도입니다.

오늘 이곳에서는 영국인 예비부부의 결혼식이 준비돼 있습니다.

악단의 음악 반주도 레드 카펫도 없지만 부러울 게 없는 세상에서 가장 낭만적인 결혼식입니다.

<인터뷰> 요한(신랑) : "오래전부터 이곳에서의 결혼식을 계획했어요. 고향의 성당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죠."

이 얼음 성당은 해마다 12월에서 이듬해 4월까지 연중 5개월 정도만 운영합니다.

매일 달라지는 기온 때문에 얼음 성당의 모습은 하루도 똑같은 날이 없습니다.

예비부부들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