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동흡, 검찰 수사 착수한만큼 즉각 사퇴해야”

입력 2013.02.12 (11:48) 수정 2013.02.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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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특정업무경비 유용 의혹과 관련한 수사에 착수한 것에 대해 민주통합당은 이동흡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민주통합당 정성호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만큼 이 후보자는 즉각 사퇴해야 마땅하다며 피의자 신분이 될 수 있는 인사가 후보자 신분을 유지한다는 것은 헌법재판소에 대한 자해행위나 마찬가지라고 밝혔습니다.

정 대변인은 또 이 후보자가 재임기간 받은 특정업무 경비 3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했는데 이는 헌재소장 자리를 3억 원으로 사겠다는 저급한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이 후보자가 빨리 거취를 결정해 빠른 시일내에 후속 인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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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이동흡, 검찰 수사 착수한만큼 즉각 사퇴해야”
    • 입력 2013-02-12 11:48:14
    • 수정2013-02-12 15:38:29
    정치
검찰이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특정업무경비 유용 의혹과 관련한 수사에 착수한 것에 대해 민주통합당은 이동흡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민주통합당 정성호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만큼 이 후보자는 즉각 사퇴해야 마땅하다며 피의자 신분이 될 수 있는 인사가 후보자 신분을 유지한다는 것은 헌법재판소에 대한 자해행위나 마찬가지라고 밝혔습니다. 정 대변인은 또 이 후보자가 재임기간 받은 특정업무 경비 3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했는데 이는 헌재소장 자리를 3억 원으로 사겠다는 저급한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이 후보자가 빨리 거취를 결정해 빠른 시일내에 후속 인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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