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적자 타개 위한 노인건보 개편 일축

입력 2013.02.12 (11:48) 수정 2013.02.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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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예산 적자를 줄이기 위해 노인 건강보험 대상 연령을 올리는 방안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카니 대변인은 "대통령이 이는 올바른 정책이 아니라는 점을 우리가 인식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 지출 감축에 주력하고 있는 공화당은 노인 건강보험 대상 연령을 현행 65세에서 67세로 올릴 것을 주장해왔으나 민주당의 많은 의원들은 이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백악관과 의회는 재정절벽 협상이 결렬돼 당장 다음달 1일부터 세출 전 부문에 걸쳐 850달러의 지출이 자동 감축되는 것을 피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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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적자 타개 위한 노인건보 개편 일축
    • 입력 2013-02-12 11:48:14
    • 수정2013-02-12 16:26:30
    국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예산 적자를 줄이기 위해 노인 건강보험 대상 연령을 올리는 방안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카니 대변인은 "대통령이 이는 올바른 정책이 아니라는 점을 우리가 인식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 지출 감축에 주력하고 있는 공화당은 노인 건강보험 대상 연령을 현행 65세에서 67세로 올릴 것을 주장해왔으나 민주당의 많은 의원들은 이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백악관과 의회는 재정절벽 협상이 결렬돼 당장 다음달 1일부터 세출 전 부문에 걸쳐 850달러의 지출이 자동 감축되는 것을 피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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