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에콰도르 대선…코레아, 무난한 3선 유력

입력 2013.02.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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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오는 17일 치러지는 남미 에콰도르 대통령 선거에서 라파엘 코레아 현 대통령이 무난히 '3선 고지'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번 에콰도르 대선에는 3선을 노리는 코레아 대통령을 비롯해 은행가 출신의 우파 인사인 기예르모 라소 등 야권 인사 6명이 출전해 대권을 놓고 막판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야권이 분열한데다 코레아의 맞수로 떠올랐던 라소마저 미미한 지지율을 보이면서 사실상 승부는 코레아로 기울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레아는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도가 50%를 훌쩍 뛰어넘어 2위 득표자와 결선 투표 없이도 승리를 확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지 선거 전문가들은 코레아의 압승을 점치는 배경으로 재임 기간 50%를 꾸준히 넘었던 여론 지지도를 비롯해 야권 분열과 이들의 대안없는 비판 등을 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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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에콰도르 대선…코레아, 무난한 3선 유력
    • 입력 2013-02-12 11:48:16
    국제
현지시간으로 오는 17일 치러지는 남미 에콰도르 대통령 선거에서 라파엘 코레아 현 대통령이 무난히 '3선 고지'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번 에콰도르 대선에는 3선을 노리는 코레아 대통령을 비롯해 은행가 출신의 우파 인사인 기예르모 라소 등 야권 인사 6명이 출전해 대권을 놓고 막판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야권이 분열한데다 코레아의 맞수로 떠올랐던 라소마저 미미한 지지율을 보이면서 사실상 승부는 코레아로 기울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레아는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도가 50%를 훌쩍 뛰어넘어 2위 득표자와 결선 투표 없이도 승리를 확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지 선거 전문가들은 코레아의 압승을 점치는 배경으로 재임 기간 50%를 꾸준히 넘었던 여론 지지도를 비롯해 야권 분열과 이들의 대안없는 비판 등을 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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