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진파 탐지…靑 “北 핵실험 여부 확인 중”

입력 2013.02.12 (12:28) 수정 2013.02.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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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오늘 오전 11시 57분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인공지진파를 탐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공지진 규모는 5.1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보당국과 기상청은 현재 이 인공 지진파가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인한 것인지 여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북한에서 인공지진이 발생한 것이 핵 실험 때문인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파악되지 않고 있다"면서도 "핵 실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과 천영우 대통령 외교안보 수석 등은 오찬을 취소하고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상황 파악과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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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지진파 탐지…靑 “北 핵실험 여부 확인 중”
    • 입력 2013-02-12 12:28:31
    • 수정2013-02-12 16:47:55
    정치
기상청은 오늘 오전 11시 57분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인공지진파를 탐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공지진 규모는 5.1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보당국과 기상청은 현재 이 인공 지진파가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인한 것인지 여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북한에서 인공지진이 발생한 것이 핵 실험 때문인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파악되지 않고 있다"면서도 "핵 실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과 천영우 대통령 외교안보 수석 등은 오찬을 취소하고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상황 파악과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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