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셔틀콕 이소희·박소영, 성인무대 첫발

입력 2013.02.12 (13:09) 수정 2013.02.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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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드민턴 유망주 이소희와 박소영(19)이 대교눈높이 유니폼을 입고 성인 무대 첫발을 내딛는다.

대교 배드민턴단은 12일 서울 방배동 눈높이서초센터에서 두 선수의 입단식을 열고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울산 범서고 출신인 이소희와 박소영은 지난해 범서고가 제93회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휩쓰는 데 힘을 보탠 재목들이다.

특히 이소희는 신승찬(삼성전기 입단 예정)과 짝을 이뤄 2011∼2012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 한국 여자복식을 이끌 기대주로 꼽힌다.

대교 배드민턴단은 "이소희와 박소영이 합류함으로써 복식 선수가 부족해 겪어온 어려움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4월 예정인 봄철 종별선수권대회부터 본격적으로 실업팀 선수로서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대교 배드민턴단은 주니어 국가대표 코치를 지낸 허훈회(32) 코치도 영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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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 셔틀콕 이소희·박소영, 성인무대 첫발
    • 입력 2013-02-12 13:09:31
    • 수정2013-02-12 14:40:46
    연합뉴스
여자 배드민턴 유망주 이소희와 박소영(19)이 대교눈높이 유니폼을 입고 성인 무대 첫발을 내딛는다. 대교 배드민턴단은 12일 서울 방배동 눈높이서초센터에서 두 선수의 입단식을 열고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울산 범서고 출신인 이소희와 박소영은 지난해 범서고가 제93회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휩쓰는 데 힘을 보탠 재목들이다. 특히 이소희는 신승찬(삼성전기 입단 예정)과 짝을 이뤄 2011∼2012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 한국 여자복식을 이끌 기대주로 꼽힌다. 대교 배드민턴단은 "이소희와 박소영이 합류함으로써 복식 선수가 부족해 겪어온 어려움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4월 예정인 봄철 종별선수권대회부터 본격적으로 실업팀 선수로서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대교 배드민턴단은 주니어 국가대표 코치를 지낸 허훈회(32) 코치도 영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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