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제6차 전력수급계획대로 발전설비를 늘릴 경우 우리 정부가 국제 사회에 약속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환경부는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제시한 신규 발전설비를 반영해 분석한 결과, 2020년까지 수요관리를 적용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이산화탄소 환산 2억 6천8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예상 배출량은 정부가 2011년 약속한 배출 전망치 2억 4천200만 톤보다 10% 이상 많은 수치입니다.
정부는 2011년 당시 연평균 전력수요 증가율을 1.7%로 보고, 발전부문의 온실가스 감축비율을 2020년 전망치 대비 26.7%로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전력수급계획에서는 전력 수요가 연평균 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환경부는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제시한 신규 발전설비를 반영해 분석한 결과, 2020년까지 수요관리를 적용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이산화탄소 환산 2억 6천8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예상 배출량은 정부가 2011년 약속한 배출 전망치 2억 4천200만 톤보다 10% 이상 많은 수치입니다.
정부는 2011년 당시 연평균 전력수요 증가율을 1.7%로 보고, 발전부문의 온실가스 감축비율을 2020년 전망치 대비 26.7%로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전력수급계획에서는 전력 수요가 연평균 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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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202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약속’ 불이행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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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12 14:07:17
최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제6차 전력수급계획대로 발전설비를 늘릴 경우 우리 정부가 국제 사회에 약속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환경부는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제시한 신규 발전설비를 반영해 분석한 결과, 2020년까지 수요관리를 적용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이산화탄소 환산 2억 6천8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예상 배출량은 정부가 2011년 약속한 배출 전망치 2억 4천200만 톤보다 10% 이상 많은 수치입니다.
정부는 2011년 당시 연평균 전력수요 증가율을 1.7%로 보고, 발전부문의 온실가스 감축비율을 2020년 전망치 대비 26.7%로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전력수급계획에서는 전력 수요가 연평균 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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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하 기자 dani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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