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금까지 모두 2차례 핵실험을 실시한 북한의 핵능력은 과연 어느 정도나 될까요?
전문가들은 북한이 핵폭탄 6-7개를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소 5개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고농축 우라늄을 이미 확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허솔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현재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지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지난 2002년 이후 최소 3차례 이상 재처리를 통해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을 40kg 이상 생산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플루토늄 핵폭탄의 경우 1개를 만드는데 6kg 정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북한이 6, 7개의 핵폭탄을 이미 만들었거나 개발하고 있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북한은 또 지난 2010년 또다른 핵무기 원료인 고농축 우라늄을 생산하는 2천여 개의 원심분리기를 공개했는데 해마다 40kg의 고농축 우라늄을 생산해 낼 수 있는 규모입니다.
고농축 우라늄의 경우 최소 15kg에서 최대 20kg으로 핵폭탄 1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북한이 최소 5개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고농축 우라늄을 이미 확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미 2차례의 핵실험을 통해 핵탄두의 소형화와 경량화를 일정한 수준으로 향상시킨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핵폭탄이 정확하게 터질 수 있도록 핵 기폭장치를 정교화하고 장거리 미사일에 실을 수 있도록 소형화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핵실험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이와 함께 핵폭탄 운반수단인 장거리 미사일의 사정거리도 핵 능력을 좌우하는 필수조건인데,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은 최대 만km까지 날아갈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지금까지 모두 2차례 핵실험을 실시한 북한의 핵능력은 과연 어느 정도나 될까요?
전문가들은 북한이 핵폭탄 6-7개를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소 5개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고농축 우라늄을 이미 확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허솔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현재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지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지난 2002년 이후 최소 3차례 이상 재처리를 통해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을 40kg 이상 생산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플루토늄 핵폭탄의 경우 1개를 만드는데 6kg 정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북한이 6, 7개의 핵폭탄을 이미 만들었거나 개발하고 있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북한은 또 지난 2010년 또다른 핵무기 원료인 고농축 우라늄을 생산하는 2천여 개의 원심분리기를 공개했는데 해마다 40kg의 고농축 우라늄을 생산해 낼 수 있는 규모입니다.
고농축 우라늄의 경우 최소 15kg에서 최대 20kg으로 핵폭탄 1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북한이 최소 5개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고농축 우라늄을 이미 확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미 2차례의 핵실험을 통해 핵탄두의 소형화와 경량화를 일정한 수준으로 향상시킨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핵폭탄이 정확하게 터질 수 있도록 핵 기폭장치를 정교화하고 장거리 미사일에 실을 수 있도록 소형화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핵실험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이와 함께 핵폭탄 운반수단인 장거리 미사일의 사정거리도 핵 능력을 좌우하는 필수조건인데,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은 최대 만km까지 날아갈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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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핵무기 개발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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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12 15:52:51
- 수정2013-02-12 16:57:14
<앵커 멘트>
지금까지 모두 2차례 핵실험을 실시한 북한의 핵능력은 과연 어느 정도나 될까요?
전문가들은 북한이 핵폭탄 6-7개를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소 5개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고농축 우라늄을 이미 확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허솔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현재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지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지난 2002년 이후 최소 3차례 이상 재처리를 통해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을 40kg 이상 생산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플루토늄 핵폭탄의 경우 1개를 만드는데 6kg 정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북한이 6, 7개의 핵폭탄을 이미 만들었거나 개발하고 있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북한은 또 지난 2010년 또다른 핵무기 원료인 고농축 우라늄을 생산하는 2천여 개의 원심분리기를 공개했는데 해마다 40kg의 고농축 우라늄을 생산해 낼 수 있는 규모입니다.
고농축 우라늄의 경우 최소 15kg에서 최대 20kg으로 핵폭탄 1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북한이 최소 5개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고농축 우라늄을 이미 확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미 2차례의 핵실험을 통해 핵탄두의 소형화와 경량화를 일정한 수준으로 향상시킨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핵폭탄이 정확하게 터질 수 있도록 핵 기폭장치를 정교화하고 장거리 미사일에 실을 수 있도록 소형화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핵실험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이와 함께 핵폭탄 운반수단인 장거리 미사일의 사정거리도 핵 능력을 좌우하는 필수조건인데,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은 최대 만km까지 날아갈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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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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