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긴급 비대위 회의…“北 규탄·특사 파견 필요”
입력 2013.02.12 (15:56)
수정 2013.02.1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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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과 관련해 민주통합당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긴급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북한의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대북 특사 파견 등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7천만 겨레의 안위와 한반도 평화, 동북아 안정을 파괴한 북한의 행위를 민족의 이름으로 규탄한다며 국제사회의 제재 등 앞으로 있을 모든 사태의 책임은 북한에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문 위원장은 그러나 북핵 문제는 대화를 통한 평화적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면서 무력충돌 가능성이 있는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에는 반대한다고 밝히고 이명박 정부는 국제사회와 긴밀한 논의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위원장은 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이번 북한의 핵도발을 전화위복으로 삼는 지혜를 발휘해 대북 특사 파견 등 모든 방법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박기춘 원내대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초당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북한 핵실험이 남북간 긴장악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우방국과의 긴밀한 공조속에 현명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7천만 겨레의 안위와 한반도 평화, 동북아 안정을 파괴한 북한의 행위를 민족의 이름으로 규탄한다며 국제사회의 제재 등 앞으로 있을 모든 사태의 책임은 북한에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문 위원장은 그러나 북핵 문제는 대화를 통한 평화적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면서 무력충돌 가능성이 있는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에는 반대한다고 밝히고 이명박 정부는 국제사회와 긴밀한 논의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위원장은 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이번 북한의 핵도발을 전화위복으로 삼는 지혜를 발휘해 대북 특사 파견 등 모든 방법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박기춘 원내대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초당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북한 핵실험이 남북간 긴장악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우방국과의 긴밀한 공조속에 현명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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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12 15:56:09
- 수정2013-02-12 20:41:23
북한 핵실험과 관련해 민주통합당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긴급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북한의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대북 특사 파견 등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7천만 겨레의 안위와 한반도 평화, 동북아 안정을 파괴한 북한의 행위를 민족의 이름으로 규탄한다며 국제사회의 제재 등 앞으로 있을 모든 사태의 책임은 북한에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문 위원장은 그러나 북핵 문제는 대화를 통한 평화적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면서 무력충돌 가능성이 있는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에는 반대한다고 밝히고 이명박 정부는 국제사회와 긴밀한 논의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위원장은 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이번 북한의 핵도발을 전화위복으로 삼는 지혜를 발휘해 대북 특사 파견 등 모든 방법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박기춘 원내대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초당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북한 핵실험이 남북간 긴장악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우방국과의 긴밀한 공조속에 현명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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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기자 hk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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