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박 당선인 “北 핵실험 강행은 국제사회 고립 자초”

입력 2013.02.12 (16:17) 수정 2013.02.1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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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박근혜 당선인과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만나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부터 23분 동안 계속된 회동에서 이 대통령과 박 당선인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강력한 권고에도 불구하고 핵실험을 강행한 것은 국제사회로부터 고립을 자초한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박 당선인은 또, 북한이 이번 핵실험을 통해 얻을 것은 없고 국제사회로부터 점점 더 고립되어 더 큰 어려움에 봉착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아울러 정부 이양기에 흔들림없이 일관된 대북 정책을 견지하자는데 목소리를 같이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후 청와대를 방문한 박근혜 당선인은 "북한이 그동안 우리나라와 국제사회의 강력한 경고와 만류에도 불구하고 핵실험을 강행한 것은 세계적으로 고립을 자초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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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2-12 16:17:19
    • 수정2013-02-12 20:41:23
    정치
이명박 대통령은 박근혜 당선인과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만나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부터 23분 동안 계속된 회동에서 이 대통령과 박 당선인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강력한 권고에도 불구하고 핵실험을 강행한 것은 국제사회로부터 고립을 자초한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박 당선인은 또, 북한이 이번 핵실험을 통해 얻을 것은 없고 국제사회로부터 점점 더 고립되어 더 큰 어려움에 봉착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아울러 정부 이양기에 흔들림없이 일관된 대북 정책을 견지하자는데 목소리를 같이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후 청와대를 방문한 박근혜 당선인은 "북한이 그동안 우리나라와 국제사회의 강력한 경고와 만류에도 불구하고 핵실험을 강행한 것은 세계적으로 고립을 자초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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