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국가안전보장회의 소집…대응 방안 협의
입력 2013.02.12 (17:05)
수정 2013.02.1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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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한 뒤 박근혜 당선인과 만나 북핵 문제 대응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박 당선인은 정부 이양기, 즉 교체기에도 일관된 대북정책을 견지하자는 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영철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명박 대통령은 박근혜 당선인과 청와대에서 만나 북한의 3차 핵실험과 관련한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박 당선인은 오늘 오후 3시부터 20여 분 동안 청와대에서 이뤄진 긴급 회동에서 정부 이양기, 즉 교체기에도 흔들림 없이 일관된 대북 정책을 견지하자는 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특히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강력한 권고에도 불구하고 핵실험을 강행한 것은 국제사회로부터 고립을 자초한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번 이 대통령과 박 당선인의 회동은 안보 공백 사태를 막고, 국민적 불안감을 최소화하려는 목적이 담긴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오후 1시부터 긴급 NSC, 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해 한 시간 20분 정도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후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정부의 공식 성명을 발표했는데요.
정부는 북한이 3차 핵실험을 실시한 것을 확인하고,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천영우 수석은 이어 정부는 북한의 핵 포기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고, 특히 정부 이양기, 즉 교체기를 틈탄 북한의 군사 도발에도 대비태세 갖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재 사거리가 북한 전역에 달하는 미사일의 조기 배치 등 군사적 역량 갖추는 데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한 뒤 박근혜 당선인과 만나 북핵 문제 대응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박 당선인은 정부 이양기, 즉 교체기에도 일관된 대북정책을 견지하자는 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영철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명박 대통령은 박근혜 당선인과 청와대에서 만나 북한의 3차 핵실험과 관련한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박 당선인은 오늘 오후 3시부터 20여 분 동안 청와대에서 이뤄진 긴급 회동에서 정부 이양기, 즉 교체기에도 흔들림 없이 일관된 대북 정책을 견지하자는 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특히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강력한 권고에도 불구하고 핵실험을 강행한 것은 국제사회로부터 고립을 자초한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번 이 대통령과 박 당선인의 회동은 안보 공백 사태를 막고, 국민적 불안감을 최소화하려는 목적이 담긴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오후 1시부터 긴급 NSC, 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해 한 시간 20분 정도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후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정부의 공식 성명을 발표했는데요.
정부는 북한이 3차 핵실험을 실시한 것을 확인하고,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천영우 수석은 이어 정부는 북한의 핵 포기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고, 특히 정부 이양기, 즉 교체기를 틈탄 북한의 군사 도발에도 대비태세 갖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재 사거리가 북한 전역에 달하는 미사일의 조기 배치 등 군사적 역량 갖추는 데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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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2-12 17:56:17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한 뒤 박근혜 당선인과 만나 북핵 문제 대응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박 당선인은 정부 이양기, 즉 교체기에도 일관된 대북정책을 견지하자는 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영철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명박 대통령은 박근혜 당선인과 청와대에서 만나 북한의 3차 핵실험과 관련한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박 당선인은 오늘 오후 3시부터 20여 분 동안 청와대에서 이뤄진 긴급 회동에서 정부 이양기, 즉 교체기에도 흔들림 없이 일관된 대북 정책을 견지하자는 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특히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강력한 권고에도 불구하고 핵실험을 강행한 것은 국제사회로부터 고립을 자초한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번 이 대통령과 박 당선인의 회동은 안보 공백 사태를 막고, 국민적 불안감을 최소화하려는 목적이 담긴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오후 1시부터 긴급 NSC, 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해 한 시간 20분 정도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후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정부의 공식 성명을 발표했는데요.
정부는 북한이 3차 핵실험을 실시한 것을 확인하고,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천영우 수석은 이어 정부는 북한의 핵 포기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고, 특히 정부 이양기, 즉 교체기를 틈탄 북한의 군사 도발에도 대비태세 갖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재 사거리가 북한 전역에 달하는 미사일의 조기 배치 등 군사적 역량 갖추는 데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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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 기자 kbscho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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