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공사 수주액 101조…목표 미달

입력 2013.02.1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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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건설 공사 수주액이 목표치에 못 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건설협회는 지난해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이 101조 5천억 원으로 집계돼 추정치인 110조 원에 미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공부문은 대형 국책사업 부재와 사회간접자본 발주물량이 줄면서 1년 전보다 7%가 줄어든 34조 7백억여 원으로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민간부문 수주액은 전년보다 9% 줄어든 67조 4천억 원으로 토목과 건축이 각각 8.1%와 8.4% 감소했습니다.

건설협회는 올해도 SOC 예산 감소 등으로 공공부문 수주가 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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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국내 공사 수주액 101조…목표 미달
    • 입력 2013-02-12 17:13:14
    경제
지난해 국내 건설 공사 수주액이 목표치에 못 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건설협회는 지난해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이 101조 5천억 원으로 집계돼 추정치인 110조 원에 미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공부문은 대형 국책사업 부재와 사회간접자본 발주물량이 줄면서 1년 전보다 7%가 줄어든 34조 7백억여 원으로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민간부문 수주액은 전년보다 9% 줄어든 67조 4천억 원으로 토목과 건축이 각각 8.1%와 8.4% 감소했습니다. 건설협회는 올해도 SOC 예산 감소 등으로 공공부문 수주가 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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