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규모 4.9…소형·경량화 잘 몰라”

입력 2013.02.12 (17:45) 수정 2013.02.1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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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3차 핵실험 규모는 리히터 규모 4.9라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국회 국방위 긴급전체회의에 참석해 한국 지질연구소가 인공 지진파의 규모를 규모 4.9라고 보고했다며 이처럼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또 리히터 규모 4.9의 진동은 6에서 7킬로톤의 위력으로 판단되며 북한이 핵실험을 성공했는지 여부는 아직 가늠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이와함께 핵탄두를 소형화, 경량화 했다는 북한의 발표를 기정사실화 하기는 이르며 전문기관과 공조해 평가 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다른 나라의 사례를 보면 핵탄두의 소형화, 경량화를 위해 핵실험을 더 많이 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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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2-12 17:45:14
    • 수정2013-02-12 20:41:23
    정치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3차 핵실험 규모는 리히터 규모 4.9라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국회 국방위 긴급전체회의에 참석해 한국 지질연구소가 인공 지진파의 규모를 규모 4.9라고 보고했다며 이처럼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또 리히터 규모 4.9의 진동은 6에서 7킬로톤의 위력으로 판단되며 북한이 핵실험을 성공했는지 여부는 아직 가늠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이와함께 핵탄두를 소형화, 경량화 했다는 북한의 발표를 기정사실화 하기는 이르며 전문기관과 공조해 평가 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다른 나라의 사례를 보면 핵탄두의 소형화, 경량화를 위해 핵실험을 더 많이 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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