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독교 단체들, 북한 핵실험 규탄

입력 2013.02.12 (20:15) 수정 2013.02.1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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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독교 관련 단체들이 잇따라 성명을 발표하고 북한의 3차 핵실험을 규탄했습니다.

한국 기독교 교회협의회는 오늘 북한의 3차 핵실험과 관련해 핵은 어떤 경우에도 한반도 평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교회협의회는 이어서 한반도의 평화와 생존을 위해서는 대화가 필요하다며 보다 포괄적인 대안을 갖고 북한과의 대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도 성명서를 발표하고 북한의 핵실험은 국제 사회와 대화하지 않겠다는 의지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고립을 선택해 오는 모든 책임은 북한 지도부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기총은 또 진정으로 북한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공존하기를 원한다면 핵 물질을 영구 폐기하는 등 책임있는 변화를 보이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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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기독교 단체들, 북한 핵실험 규탄
    • 입력 2013-02-12 20:15:42
    • 수정2013-02-12 20:41:23
    문화
한국의 기독교 관련 단체들이 잇따라 성명을 발표하고 북한의 3차 핵실험을 규탄했습니다. 한국 기독교 교회협의회는 오늘 북한의 3차 핵실험과 관련해 핵은 어떤 경우에도 한반도 평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교회협의회는 이어서 한반도의 평화와 생존을 위해서는 대화가 필요하다며 보다 포괄적인 대안을 갖고 북한과의 대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도 성명서를 발표하고 북한의 핵실험은 국제 사회와 대화하지 않겠다는 의지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고립을 선택해 오는 모든 책임은 북한 지도부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기총은 또 진정으로 북한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공존하기를 원한다면 핵 물질을 영구 폐기하는 등 책임있는 변화를 보이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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