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 세계 모든 핵무기 폐기 촉구

입력 2013.02.1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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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한 것과 관련해 전 세계의 모든 핵무기를 폐기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북한 핵실험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모든 국가의 핵무기 보유를 금지할 시점에 도달했다면서 이같이 답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대변인은 다만 동시에 모든 국가는 평화로운 목적의 핵개발을 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북한 핵실험에 대한 직접적인 논평은 자제했습니다.

이란은 지난해 12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거센 비난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발사 성공을 축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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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전 세계 모든 핵무기 폐기 촉구
    • 입력 2013-02-12 21:36:38
    국제
이란은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한 것과 관련해 전 세계의 모든 핵무기를 폐기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북한 핵실험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모든 국가의 핵무기 보유를 금지할 시점에 도달했다면서 이같이 답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대변인은 다만 동시에 모든 국가는 평화로운 목적의 핵개발을 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북한 핵실험에 대한 직접적인 논평은 자제했습니다. 이란은 지난해 12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거센 비난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발사 성공을 축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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