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기술원 “대기 중 방사능 물질 포집 중”

입력 2013.02.13 (11:20) 수정 2013.02.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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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북한의 핵실험 이후 대기중 방사성 물질인 제논과 크립톤 포집에 나섰습니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현재 동해와 서해 최북단에 설치된 고정식 제논 탐지기 2대와 이동식 포집기 1대를 동원해 방사성 물질을 포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국 120여 개 관측소를 통해 방사능 수치도 실시간 확인하고 있습니다.

방사성 물질인 제논과 크립톤은 오늘 1차로 공기를 포집해 분석하면 빠르면 내일쯤 검출될 가능성이 있지만 대기중 반감기가 짧고 바람의 방향에 따라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세차례 이상 포집을 실시한 뒤 최종 분석결과를 내놓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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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자력안전기술원 “대기 중 방사능 물질 포집 중”
    • 입력 2013-02-13 11:20:35
    • 수정2013-02-13 16:29:20
    사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북한의 핵실험 이후 대기중 방사성 물질인 제논과 크립톤 포집에 나섰습니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현재 동해와 서해 최북단에 설치된 고정식 제논 탐지기 2대와 이동식 포집기 1대를 동원해 방사성 물질을 포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국 120여 개 관측소를 통해 방사능 수치도 실시간 확인하고 있습니다. 방사성 물질인 제논과 크립톤은 오늘 1차로 공기를 포집해 분석하면 빠르면 내일쯤 검출될 가능성이 있지만 대기중 반감기가 짧고 바람의 방향에 따라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세차례 이상 포집을 실시한 뒤 최종 분석결과를 내놓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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