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메달 되찾은 박종우 귀국 “시상대 오른 느낌”

입력 2013.02.13 (18:51) 수정 2013.02.1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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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독도 세리머니로 메달 수여가 보류됐던 박종우가 6개월 만에 동메달을 되찾고 귀국했습니다.

지난 9일 국제올림픽위원회 징계위 출석을 위해 스위스 취리히로 출국했던 박종우는 집행위원회의 동메달 수여 최종 결정을 확인하고 오늘 오후 귀국했습니다.

박종우는 입국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IOC 징계위원회에서 진심을 다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고 좋은 결과를 안고 돌아와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종우는 또 "메달을 되찾은 것이 당시 런던올림픽에서 동료들이 시상대에 올라 메달을 받은 것과 같은 느낌"이라며 덧붙였습니다.

박종우는 지난해 런던올림픽 축구 3-4위전에서 승리한 뒤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종이를 들고 세리머니를 펼쳐 메달 수여가 보류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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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메달 되찾은 박종우 귀국 “시상대 오른 느낌”
    • 입력 2013-02-13 18:51:10
    • 수정2013-02-13 19:35:52
    국가대표팀
런던올림픽 독도 세리머니로 메달 수여가 보류됐던 박종우가 6개월 만에 동메달을 되찾고 귀국했습니다. 지난 9일 국제올림픽위원회 징계위 출석을 위해 스위스 취리히로 출국했던 박종우는 집행위원회의 동메달 수여 최종 결정을 확인하고 오늘 오후 귀국했습니다. 박종우는 입국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IOC 징계위원회에서 진심을 다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고 좋은 결과를 안고 돌아와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종우는 또 "메달을 되찾은 것이 당시 런던올림픽에서 동료들이 시상대에 올라 메달을 받은 것과 같은 느낌"이라며 덧붙였습니다. 박종우는 지난해 런던올림픽 축구 3-4위전에서 승리한 뒤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종이를 들고 세리머니를 펼쳐 메달 수여가 보류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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