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北 핵실험 강행에 北 대표단 입국 유보
입력 2013.02.14 (16:28)
수정 2013.02.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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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가 북한 대사관 재개설을 위해 입국할 예정이었던 북측 관계자들의 방문을 유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봅 카 호주 외무장관은 오늘 상원 공청회에서 북한이 이번 주 호주 캔버라에 대사관 재개설을 위한 조사단을 보낼 예정이었지만 연기하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해 핵실험을 강행하자 호주 정부가 북측의 방문을 전격 연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카 장관은 그러나 호주에 북한 대사관이 필요하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8년 재정난을 이유로 호주 대사관을 폐쇄했지만 최근 대사관 재개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봅 카 호주 외무장관은 오늘 상원 공청회에서 북한이 이번 주 호주 캔버라에 대사관 재개설을 위한 조사단을 보낼 예정이었지만 연기하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해 핵실험을 강행하자 호주 정부가 북측의 방문을 전격 연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카 장관은 그러나 호주에 북한 대사관이 필요하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8년 재정난을 이유로 호주 대사관을 폐쇄했지만 최근 대사관 재개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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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北 핵실험 강행에 北 대표단 입국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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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14 16:28:48
- 수정2013-02-14 16:30:07
호주 정부가 북한 대사관 재개설을 위해 입국할 예정이었던 북측 관계자들의 방문을 유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봅 카 호주 외무장관은 오늘 상원 공청회에서 북한이 이번 주 호주 캔버라에 대사관 재개설을 위한 조사단을 보낼 예정이었지만 연기하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해 핵실험을 강행하자 호주 정부가 북측의 방문을 전격 연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카 장관은 그러나 호주에 북한 대사관이 필요하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8년 재정난을 이유로 호주 대사관을 폐쇄했지만 최근 대사관 재개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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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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