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 “이란 과학자, 北 핵실험 참관한 듯”
입력 2013.02.15 (06:18)
수정 2013.02.1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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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과학자들이 지난 12일 북한 핵실험에 직접 참관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이란과 북한 관계에 정통한 한 서방 외교관이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은 지난해 11월 핵실험을 현장에서 지켜보겠다는 의향을 북한에 타진하면서 그 대가로 수천만 달러를 중국 위안화로 지급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또, 이란이 북한의 이번 핵실험을, 앞으로 자체 지하 핵실험을 시행하기 위해 관련 기술을 곧바로 획득할 중요한 기회로 간주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은 그간 평화적인 목적으로 핵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해왔습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은 지난해 11월 핵실험을 현장에서 지켜보겠다는 의향을 북한에 타진하면서 그 대가로 수천만 달러를 중국 위안화로 지급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또, 이란이 북한의 이번 핵실험을, 앞으로 자체 지하 핵실험을 시행하기 위해 관련 기술을 곧바로 획득할 중요한 기회로 간주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은 그간 평화적인 목적으로 핵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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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도 “이란 과학자, 北 핵실험 참관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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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15 06:18:28
- 수정2013-02-15 07:11:13
이란 과학자들이 지난 12일 북한 핵실험에 직접 참관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이란과 북한 관계에 정통한 한 서방 외교관이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은 지난해 11월 핵실험을 현장에서 지켜보겠다는 의향을 북한에 타진하면서 그 대가로 수천만 달러를 중국 위안화로 지급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또, 이란이 북한의 이번 핵실험을, 앞으로 자체 지하 핵실험을 시행하기 위해 관련 기술을 곧바로 획득할 중요한 기회로 간주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은 그간 평화적인 목적으로 핵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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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명 기자 kimj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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